[오피셜] '아, 내가 민재 지도한다니까'…뮌헨, 새로운 사령탑에 '제2의 과르디올라'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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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7·바이에른 뮌헨)가 '펩 과르디올라 제자' 뱅상 콤파니(38) 감독의 지도를 받는다.
뮌헨의 콤파니 선임 소식에 김민재의 거취 또한 눈길을 끈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1'은 과거 보도에서 "뮌헨이 김민재를 내보낼 가능성은 0%다. 운영진은 그를 여전히 신뢰하고 있다"며 "새로운 감독은 김민재의 '괴물로서 자질'에 높은 점수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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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김민재(27·바이에른 뮌헨)가 '펩 과르디올라 제자' 뱅상 콤파니(38) 감독의 지도를 받는다.
뮌헨은 29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사령탑 자리에 콤파니 번리 감독을 선임했다"며 "계약기간은 2027년까지"라고 발표했다.
이로써 '코리안리거' 김민재는 '월드클래스 수비수 출신'의 지도를 받게 됐다. 콤파니는 선수 시절 맨체스터 시티에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고, 360경기 20골 10도움을 기록하며 12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바 있다.
감독으로서는 아직 '유망주'에 가깝다. 2019년 RSC 안데를레흐트에서 프로 감독 첫 선을 보인 콤파니는 2022년 번리 지휘봉을 잡고 2022/23 잉글리시 풋볼 리그(EFL)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는 등 두각을 드러냈지만 올 시즌에는 강등의 쓴맛을 봤다.
자연스레 뮌헨은 울며 겨자 먹기로 콤파니를 선임했다는 비판을 피해 가지 못했다. 뮌헨은 토마스 투헬 감독이 자진사임을 발표한 뒤 사비 알론소 바이엘 04 레버쿠젠 감독, 랄프 랑닉 오스트리아 국가대표팀 감독 등 후보군 대부분에게 퇴짜를 맞고 콤파니로 눈을 돌렸다.
뮌헨의 콤파니 선임 소식에 김민재의 거취 또한 눈길을 끈다. 이번 시즌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을 기점으로 마타이스 데 리흐트, 에릭 다이어에게 주전 자리를 내준 김민재는 이적설에 연일 휩싸여왔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와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2실점 빌미를 제공한 뒤 믿었던 '은사' 투헬 감독마저 김민재를 공개 비판하면서 루머에 더욱 박차를 가했다.
그럼에도 김민재는 다음 시즌 잔류해 주전 경쟁에 임하겠다는 각오이며, 뮌헨 역시 김민재를 붙잡겠다는 입장이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1'은 과거 보도에서 "뮌헨이 김민재를 내보낼 가능성은 0%다. 운영진은 그를 여전히 신뢰하고 있다"며 "새로운 감독은 김민재의 '괴물로서 자질'에 높은 점수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컴플리트 스포츠,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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