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18홀 규모 파크골프장 개장···"잔디광장에 추가 조성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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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에 18홀 규모의 북구파크골프장이 다음달 1일 문을 연다.
북구파크골프장은 광주 북구 연제동 북구종합운동장 내 2만 547㎡ 규모, 총 18홀(A, B 각 9홀)로 조성됐다.
개장식은 6월 1일 오전 9시 북구파크골프장 일원에서 생활체육 동호인 등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에 조성된 파크골프장 주변 잔디광장을 활용해 홀을 추가로 조성하는 것을 검토하는 등 북구파크골프장이 전국 단위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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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에 18홀 규모의 북구파크골프장이 다음달 1일 문을 연다.
북구파크골프장은 광주 북구 연제동 북구종합운동장 내 2만 547㎡ 규모, 총 18홀(A, B 각 9홀)로 조성됐다. 잔디광장, 관리사무실, 화장실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도 구비됐다.
이 지역 생활체육 동호인들은 파크골프 수요 대비 인프라가 부족한 만큼 관련 시설을 확충해 달라고 지자체에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 이에 북구는 파크골프장 부지를 확보하고자 지난 2022년부터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지난해 9월 북구종합운동장 유휴부지 사용 허가를 받아 사업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사업비 13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10월부터 약 6개월 동안 조성 공사를 시행했다.
북구는 파크골프장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개장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개장식은 6월 1일 오전 9시 북구파크골프장 일원에서 생활체육 동호인 등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사업 경과보고와 기념 상징의식, 경기장 라운딩 등을 차례대로 진행한다.
북구는 이번 파크골프장이 지역사회 파크골프 수요를 충족시키는 것과 동시에 각종 대회를 유치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된 파크골프장 주변 잔디광장을 활용해 홀을 추가로 조성하는 것을 검토하는 등 북구파크골프장이 전국 단위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 북구파크골프장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 받는 체육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 관계자들과 적극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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