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원 유니폼에 새겨진 '참치'…LG, 박동원 '플레이어 상품' 출시

박동원이 기획·디자인 직접 참여

LG 트윈스가 '박동원 플레이어 상품'을 30일 출시했다. (LG 제공)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30일 인터파크 온라인 팀 스토어를 통해 박동원이 직접 기획과 디자인에 참여한 '박동원 플레이어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플레이어 상품'은 선수단 개개인의 특징과 아이디어를 담아 팬들에게 다양함을 선보이기 위해 출시되는 상품이다.

'박동원 플레이어 상품'은 박동원의 호쾌한 스윙 스타일을 나타내는 '미스터 풀스윙'(Mr. FULLSWING)과 별명인 '참치'(tuna)를 키워드로 디자인됐다. 이번 상품은 유니폼, 모자, 마킹 키트, 기념구, 아크릴 키링 2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온라인 팀스토어를 통해 예약 판매를 오픈한다.

박동원은 "프로 생활을 하면서 이렇게 좋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내가 직접 기획과 디자인에 참여한 나만의 유니폼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면서 "매 시즌 팬 분들을 가을 야구의 주인공으로 만들어 드리겠다는 각오를 담아 유니폼은 가을에 어울리는 색으로 골랐다. 팬들이 많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LG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인터파크 트윈스 팀스토어 SNS 게시물에 관련 응원 댓글을 남긴 3명에게 추첨을 통해 플레이어 유니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