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KODEX 미국반도체MV' ETF 순자산 4000억 돌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반도체MV' ETF(상장지수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이 48.7%로 33개 일반 반도체(레버리지 제외) ETF 중 최고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열풍으로 전날 종가 기준 순자산은 4159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239% 증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반도체MV' ETF(상장지수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이 48.7%로 33개 일반 반도체(레버리지 제외) ETF 중 최고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열풍으로 전날 종가 기준 순자산은 4159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239% 증가했다.
개인 투자자들이 올 들어 이 ETF를 순매수한 규모는 1195억원으로 국내 상장된 반도체ETF 중 최대를 기록했다. 개인 총 누적 순매수도 전일 기준 1711억원으로 지난 해 연말 기준 516억원에서 5개월 여 만에 두 배 이상 늘어났다.
상품의 기초지수인 MV반도체지수는 미국 주식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AI반도체 분야에서 가장 수혜를 볼 수 있는 종목으로 구성됐다. 엔비디아 투자 비중이 약 23.9%다. AI반도체의 핵심인 ASIC(주문형) 반도체를 공급하는 브로드컴(7.39%)과 온디바이스AI의 핵심인 퀄컴(5.16%),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인 TSMC(12.32%)도 포함하고 있다.
이외에도 ASML과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등 핵심 반도체장비 업체, 반도체설계 소프트웨어(EDA) 분야 과점 기업인 케이든스와 시놉시스를 포함하는 등 대형주 뿐만 아니라 강소기업에도 투자하는 균형적인 포트폴리오를 갖췄다는 설명이다.
한동훈 삼성운용 매니저는 "연 0.09%라는 낮은 총보수로 차별화된 수익률을 장기간 보여주고 있는 KODEX 미국반도체MV에 투자자들의 매수세 역시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반도체 산업의 트랜드 변화에 대비하고자 하는 적극 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o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 이 시험장 아니네" "수험표 없어요"…경찰이 해결사[2025수능]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최지혜 "3번째 남편과 이혼…남친과 4개월만 동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