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2년 연속 이웃사랑 최우수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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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가 지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이웃사랑 최우수시'로 선정됐다.
사천시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한 '희망 2024 이웃사랑'의 최우수시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사천시 관계자는 "2년 연속 최우수시로 선정된 것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한 시민과 단체, 기업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내년에도 이웃사랑 문화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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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가 지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이웃사랑 최우수시'로 선정됐다.
사천시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한 ‘희망 2024 이웃사랑’의 최우수시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30일 창원시 인터내셔널 호텔에서 열린 ‘희망 2024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의 이웃사랑을 실천한 지자체로 선정됐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포상식을 위해 경남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연간 1인당 모금액, 최근 3년간 평균 모금액 대비 증가율 등 6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사천시는 2023년 한 해 동안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사천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과 함께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15억원을 모금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달성했다.
또한 경기 불황 등 힘든 여건 속에서도 풀뿌리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시로 선정됐다.
특히 사천시는 이날 최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박현정 주무관(동서동 행정복지센터)이 경상남도지사상, 오지예 주무관(곤양면 행정복지센터), 박보배 주무관(남양동 행정복지센터), 박민정(개인) 씨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각각 수상해 겹경사를 맞았다.
사천시 관계자는 “2년 연속 최우수시로 선정된 것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한 시민과 단체, 기업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내년에도 이웃사랑 문화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모금한 성금(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해 추진하는 ‘희망나눔 4000 이웃사랑’ 지원사업 기금으로 조성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계비, 의료비, 집수리 지원비 등으로 지원되고 있다.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은 올해 12월 말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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