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측근 꼽힌 한국계...뉴럴링크 공동창업자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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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가장 바쁜 사람 중 하나로 꼽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그는 전기차 회사 테슬라 외에도 로켓 기업 스페이스X, 옛 트위터인 소셜미디어 X, 인공지능 연구 스타트업 xAI, 사람의 뇌에 칩을 심는 것을 연구하는 뉴럴링크, 지하 터널을 건설하는 보링컴퍼니 등의 대표이사 혹은 주주로 올라가 있다.
최초 뉴럴링크 칩 이식자인 놀런드 아르보를 뉴럴링크 직원들에게 소개하는 역할을 맡는 등 뉴럴링크를 이끄는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하나인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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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가 진척사항을 발표할 때 함께 등장
최근 블룸버그는 일론 머스크를 도와 회사 경영을 돕는 주요 인물들을 소개했다. 이 중 뉴럴링크의 중요 인물로 공동창업자인 한국계 서동진(DJ 서)를 꼽았다. 그는 현재 뉴럴링크 엔지니어링 부사장을 맡고 있다.
그는 2017년 설립된 뉴럴링크의 8명의 공동창업자 중 하나로 다른 이들이 모두 회사를 떠나면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창업자가 됐다.
서 부사장은 2022년 11월 일론 머스크가 뉴럴링크의 진척사항을 발표할 때 주요 발표자로 등장하기도 했다. 최초 뉴럴링크 칩 이식자인 놀런드 아르보를 뉴럴링크 직원들에게 소개하는 역할을 맡는 등 뉴럴링크를 이끄는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하나인 것을 알 수 있다.
서동진 뉴럴링크 부사장은 어렸을 때 부모님과 함께 한국에서 미국으로 이민을 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캘리포니아공대(칼텍) 전기전자공학 학부와 UC버클리 전기공학, 컴퓨터, 신경과학 분야를 연구하고 박사를 받았다. MIT테크놀로지 리뷰가 2020년 선정한 ‘가장 혁신적인 35세 이하의 35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실리콘밸리=이덕주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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