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청년 창업가 10명에 1인당 최대 2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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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이 청년 창업가 10명에게 1인당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청년 창업가의 안정적 지역 기반 정착을 위해 올해부터 청년창업 지원 규모를 기존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두 배 늘렸다.
조병옥 군수는 "꾸준히 성장하는 청년 창업가들의 모습을 보며 올해는 지원 금액을 확대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지원책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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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청년 창업가 10명에게 1인당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청년 창업가의 안정적 지역 기반 정착을 위해 올해부터 청년창업 지원 규모를 기존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두 배 늘렸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대상자를 모집해 적격심사와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1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다.
창업 아이템은 여행사, 양봉업, 피아노 학원, 애견 유치원, 일식집, 제과점, 토지 측량 등 다양하다.
대상자들에게는 사업 신청 시 제출한 사업계획에 부합하는 사업화 과정과 현장 모니터링을 거쳐 창업 자금을 지원한다.
올해는 자부담에 포함할 수 있는 범위에 인건비와 임차료를 추가하는 등 피부에 와 닿는 지원 정책으로 한발 더 다가섰다.
조병옥 군수는 "꾸준히 성장하는 청년 창업가들의 모습을 보며 올해는 지원 금액을 확대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지원책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청년 면접 수당 지원, 청년동아리 활동 지원, 원데이클래스 운영 등 다양한 청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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