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막걸리 페스티벌 안전 축제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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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진안군이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마이산 북부 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리는 '진안고원 막걸리 페스티벌, 낭만포차'를 앞두고 안전점검에 나섰다.
재난 발생 대비 안전대책을 세운 진안군은 30일 유관기관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안전대책 실무회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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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자치도 진안군이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마이산 북부 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리는 ‘진안고원 막걸리 페스티벌, 낭만포차’를 앞두고 안전점검에 나섰다.
재난 발생 대비 안전대책을 세운 진안군은 30일 유관기관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안전대책 실무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경찰, 소방,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소방안전 컨설팅 등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행사 중 응급상황과 기타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방안을 협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행사장에 근접 배치될 경찰과 소방력이 현장을 사전 답사해 재난발생 대응 매뉴얼에 따라 현지 적응훈련을 실시해 비상상황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유관 기관과의 소통체계도 마련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또 푸드카트 등 행사 운영 부스를 사전점검 해 화재 개연성을 차단한다.
이밖에 군은 지난달 모집을 완료한 푸드카트 운영자를 대상으로 지난 17일 ‘안전· 위생 및 푸드카트 운영 주의사항’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소방당국의 협조를 받아 이동식 분말소화기를 부스마다 1대씩 배치하는 등 행사 참여자의 철저한 안전관리 대책도 구축했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진안고원 막걸리 페스티벌에서는 지역 특산 전통주인 딸기막걸리, 홍삼막걸리 등 다양한 전통주를 시음할 수 있으며, 지역업체들을 비롯해 지역민들이 직접 개발하고 조리한 1만원 상당의 다양한 막걸리 안주를 메뉴로 하는 푸드카트도 만나볼 수 있다.
푸드카트에서 안주를 구매한 영수증만 제시하면 막걸리를 무한 제공한다.
이번 축제는 지역의 전통주 및 먹거리 체험과 더불어‘도전! 막걸리 빨리 마시기’, ‘내가 바로 막걸리 소믈리에’, ‘깜짝! 복면가왕’, ‘별별 라디오 소원을 말해봐’ 등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능동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로 치러진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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