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집중호우 대비 2주간 중랑천 안전차단기 점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의정부시가 30일부터 2주간 중랑천 진출입로에 설치한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안전 게이트' 일제 점검에 나선다.
스마트 안전 게이트는 중랑천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정보 전달체계를 강화하고자 설치한 시설로 집중호우 시 자동으로 중랑천 출입을 차단한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 점검을 통해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고, 시스템의 신뢰성을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에 밀접한 스마트 안전 환경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의정부시가 30일부터 2주간 중랑천 진출입로에 설치한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안전 게이트' 일제 점검에 나선다.
스마트 안전 게이트는 중랑천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정보 전달체계를 강화하고자 설치한 시설로 집중호우 시 자동으로 중랑천 출입을 차단한다.
이번 일제 점검에서는 현장의 수목, 지형 등 형상 변경에 따른 보완 사항을 확인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시험 가동한다.
특히, 내부 스마트 운영 플랫폼에서 발견하기 어려운 현장의 변화를 점검하고, 필요한 보완 조치를 마련한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편리하게 하천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관계 부서 및 각 담당 동과 협력해 스마트 안전 게이트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스마트 안전 게이트는 2022년 국토교통부 주관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마련한 시설이다.
급작스러운 집중호우 등에 따른 하천 구간 침수 위험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중랑천 산책로 전 구간(약 5km, 총 80개소) 입·출입로에 가동 중이다.
수위 및 영상 데이터 등 IoT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위험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원격 차단 ▲비상 안내방송 ▲차단바 안전 센서 ▲차단시설 작동 후 비상열림 버튼을 사용한 외부 대피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 점검을 통해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고, 시스템의 신뢰성을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에 밀접한 스마트 안전 환경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