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복 의원,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출마 "실력으로 승부하겠다"

경기=권현수 기자 2024. 5. 3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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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시흥갑)은 30일 "겸손하게 실력으로 승리하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을 만들겠다"며 차기 경기도당위원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문 의원은 이날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가진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정권교체 선봉역할의 경기도당 △당원이 강한 내실있는 경기도당 △공정한 경기도당 △지방의원 역량을 높이는 경기도당 △실력있는 경기도당 등 5대 핵심 비전을 전면에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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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복 의원이 30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사진제공=문정복 의원실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시흥갑)은 30일 "겸손하게 실력으로 승리하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을 만들겠다"며 차기 경기도당위원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문 의원은 이날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가진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정권교체 선봉역할의 경기도당 △당원이 강한 내실있는 경기도당 △공정한 경기도당 △지방의원 역량을 높이는 경기도당 △실력있는 경기도당 등 5대 핵심 비전을 전면에 세웠다.

문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보여준 경기도민의 뜻을 받들어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정당으로 거듭날 것"이며 "윤석열 정권의 폭정에 지친 우리 국민들의 삶을 위로하고 이재명 대표와 함께 정권을 되찾아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먼저 "경기도당 당원이 100만명이 넘고 권리당원은 40만명에 육박한다"며 체계적인 당원 교육 시스템을 통해 내실있는 경기도당을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가치에 충실한 공정한 경기도당이 될 수 있도록 하면서 기초·광역의원들의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경기도당과 지역위원회 간 당원 간담회를 신설해 각 지역 현안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숙원사업 예산확보, 공약이행 강화를 통한 성과를 만들어내는 경기도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국민과 당원이 승리하는 경기도당을 만들기 위해 원외·원내 구분없는 공동 당원행사를 정례적으로 실시해 당 외연을 확장하고 2년 후 지방선거, 3년 후 대통령 선거 승리를 위한 지지기반을 튼튼하게 만들 구상을 제시했다.

22대 총선에 당선, 재선인 문 의원은 고 제정구 의원 선거운동원을 시작으로 국회의원 보좌관, 시흥시의회 의원,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역임했다. 특히 전국단위 선거 조직관리 분야에 탁월한 성과를 이뤄내는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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