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 중국 청도·상해 지역 투자유치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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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오는 31일까지 6일간 중국청도와 상해에서 중국 전자상거래 관련 물류, 소비재, 자동차 부품 제조 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30일 발혔다.
청도에서는 코트라 칭다오 무역관과 광양경제청이 공동주최한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중국에서 한국으로 수출되는 전자상거래 제품들에 대한 광양항 이용 편리성 및 관세유보 자유무역지역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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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오는 31일까지 6일간 중국청도와 상해에서 중국 전자상거래 관련 물류, 소비재, 자동차 부품 제조 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30일 발혔다.
이번 투자유치 활동은 여수광양항 합동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광양경제청과 여수광양항만공사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광양항 물동량유치와 광양항배후단지 및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세풍항만배후단지 잠재 투자기업을 발굴하고 투자 유치 활동을 추진했다.
청도에서는 코트라 칭다오 무역관과 광양경제청이 공동주최한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중국에서 한국으로 수출되는 전자상거래 제품들에 대한 광양항 이용 편리성 및 관세유보 자유무역지역을 설명했다.
이어 광양항에 입주한 중국 분유기업 에이치에이엠(HAM)의 성공사례 발표를 통해 중국 제조업 및 물류기업 등에 대한 광양만권 투자환경과 광양항 수출입 이점 등을 안내했다.
산동 항구집단 소속 전문 해운기업인 산동항포트쉬핑그룹(山东港口航运集团)과 상지아테크(Shangjia Tech) 자동차 부품 생산 기업을 방문해 광양만권 투자환경을 소개했다.
상해에서는 상하이교통대학교 및 기업인들과 교류회를 통해 광양항배후단지 및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산업단지를 홍보하고, 수출입 이점을 활용한 외투기업 성공사례와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의 한국 수출과 관련 광양항을 통한 비즈니스 기회를 소개했다.
또한, 지엘피 물류(GLP), 야통 물류(Yatong) 등 중국 전자상거래 및 물류기업 대상으로 투자상담을 진행하고, 광양항 자유무역지역 내 물류센터 구축을 제안했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청도 코트라 무역관, 상해교통대학교와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중국기업의 광양만권 투자유치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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