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 범죄피해자 통합지원 협의체 첫 사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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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경찰서는 지난 29일 범죄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피해회복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범죄피해자 통합지원 협의체'를 운영·개최하고 첫 사례회의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범죄피해자 통합지원 협의체는 경찰조직 개편에 따라 그간 기능별로 산재돼 운영되던 피해자 지원 체계를 여성청소년 기능으로 통합해 일원화 하고 피해자에게 종합적이고 신속한 맞춤형 지원을 연계하기 위해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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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경찰서는 지난 29일 범죄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피해회복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범죄피해자 통합지원 협의체'를 운영·개최하고 첫 사례회의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범죄피해자 통합지원 협의체는 경찰조직 개편에 따라 그간 기능별로 산재돼 운영되던 피해자 지원 체계를 여성청소년 기능으로 통합해 일원화 하고 피해자에게 종합적이고 신속한 맞춤형 지원을 연계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 자리에는 경찰서 여성청소년과, 남원시청, 남원시 가족센터, 사랑의 집, 전북 동부 아동보호전문기관, 청소년상담 복지센터 등 6개 기관 단체가 참여했다.
사례회의에서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학대 해당 가정에 대한 상담, 의료, 분야별 맞춤형 대책 강구 및 지원 결정 등 범죄피해 사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논의가 이뤄졌다.
김철수 남원경찰서장은 "여성청소년 부서 중심 범죄피해자 보호 지원 전담 체계가 마련돼 보다 내실 있고 두터운 피해자 보호가 가능해진 만큼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범죄피해자의 실질적인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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