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노조 "병원 경영위기 노동자에 전가하면 전면투쟁"

임광빈 2024. 5. 3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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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전공의 진료 거부로 인한 병원 경영 위기의 책임을 노동자에게 전가할 경우 전면투쟁에 나서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비상경영을 선포한 전공의 수련병원들이 최근 임금체불, 부서 통폐합, 진료과 폐쇄, 기능축소와 인력 구조조정까지 언급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전공의와 의사들을 향해서는 "이제 의대 증원 백지화를 주장할 단계는 지났다"며 지금은 늘어나는 의사들을 어디에 배치해 필수·지역·공공의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을 마련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대형병원 #비상경영 #전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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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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