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박혜진 합류’ BNK, 완전체 팀 훈련은 6월 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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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을 새롭게 꾸민 부산 BNK가 팀 훈련을 하고 있다.
완벽한 선수 구성으로 훈련을 하는 시기 6월 말이다.
이 때문에 다른 팀에서 영입된 선수들이 팀 훈련에 합류하는 시기도 제각각이다.
우리은행에서 챔피언에 등극했던 박혜진은 6월부터 BNK 선수로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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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는 지난 시즌 사무국의 우여곡절 속에 6승 24패에 그쳐 2020~2021시즌(5승 25패) 이후 3시즌 만에 다시 최하위로 떨어졌다. 2022~2023시즌에는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한 뒤 챔피언결정전까지 진출한 걸 감안하면 너무 큰 아쉬움이 남는 결과였다.
BNK는 선수단에 큰 변화 속에 2024~2025시즌을 준비한다.
진안과 한엄지는 각각 부천 하나원큐와 아산 우리은행으로 떠나고, 김한별은 은퇴했다. 대신 박혜진과 김소니아, 변소정, 이하은을 영입해 전력 누수를 최소화했다. FA(자유계약 선수) 시장에서 성공적인 선수 보강으로 다시 한 번 더 플레이오프 진출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BNK는 지난 1일부터 팀 훈련을 시작했다. 평소처럼 체력 훈련과 함께 스킬 트레이닝 중심으로 약 3주를 보냈다.
팀마다 시즌이 끝나는 시기는 다르다. 이 때문에 다른 팀에서 영입된 선수들이 팀 훈련에 합류하는 시기도 제각각이다.
우리은행에서 챔피언에 등극했던 박혜진은 6월부터 BNK 선수로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오프 시즌에는 루마니아 3X3 농구 대표팀에서 활약하는 김소니아는 6월 중순 즈음 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한다.
부상으로 서울에서 재활 중인 변소정은 6월 말 합류한다.
박혜진과 김소니아, 변소정까지 가세하는 6월 말이 온전한 전력으로 시즌을 준비하는 시기다.
BNK는 6월 17일부터 29일까지 제주도 전지훈련도 잡아놓았다.
BNK는 2022년에도 제주도에서 여름을 보냈지만, 지난해에는 팀 사정(트레이너 부재)상 제주도로 가지 못했는데 올해 다시 제주도 전지훈련을 가기로 했다.
지난 시즌에는 사무국이 어수선해 선수단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지만, 올해는 그 문제도 깔끔하게 해결되었다고 한다.
BNK는 다시 반등하기 위해 오프 시즌을 착실하게 보내고 있다.
#사진_ BNK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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