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공설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위'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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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평택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 공설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위원들은 평택시민들이 장례를 치르기 위해 원정 화장, 고액 장례비용 등으로 시간적·경제적 불편을 겪고 있음에 공감하고, 화장부터 안치까지 한 장소에서 가능한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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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평택=김원태 기자] 경기 평택시가 2030년 개장을 목표로 한 '공설 종합장사시설'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30일 평택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 공설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추진위원회는 임종철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19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시민 중심의 종합장사시설을 건립하기 위한 입지 대상지 선정, 건립 방향 설정 등의 역할을 맡는다.
이번 회의는 추진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달과 함께 그동안의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부지 선정은 주민들의 의사가 최우선 반영될 수 있도록 공모 형식으로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위원들은 평택시민들이 장례를 치르기 위해 원정 화장, 고액 장례비용 등으로 시간적·경제적 불편을 겪고 있음에 공감하고, 화장부터 안치까지 한 장소에서 가능한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정장선 시장은 위촉식에서 "다양한 분야의 사회단체들과 전문가들이 위촉된 만큼 각자 본인들이 가진 전문 역량을 한껏 발휘해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적극 나서주기를 부탁드린다"며 "부지 선정, 입지 지역 주민 지원사업 등 모든 사항이 위원회에서 논의돼야 하기에 위원들의 노고와 주민들의 깊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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