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우기 장르 흥행 잇는 넷마블, `일곱개의 대죄 키우기` 하반기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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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월 출시한 '세븐나이츠 키우기' 성공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던 넷마블은 하반기 '일곱개의 대죄 키우기'를 출시하면서 키우기 장르작을 올해에도 선보인다.
넷마블 관계자는 "캐주얼한 게임성과 비교적 적은 시간으로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의 서브게임으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를 준비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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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기 장르작으로 확대...내년에는 '콘솔 게임'
작년 9월 출시한 '세븐나이츠 키우기' 성공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던 넷마블은 하반기 '일곱개의 대죄 키우기'를 출시하면서 키우기 장르작을 올해에도 선보인다.
넷마블은 지난 23일 '일곱개의 대죄 키우기' 글로벌 사전등록을 실시했다. 이 게임은 일본 애니메이션 '일곱개의 대죄'를 기반으로 제작되는 게임으로 넷마블은 앞서 이 지식재산권(IP) 기반 게임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를 출시, 한국, 일본, 프랑스, 독일 등 30여개국에서 매출 1위와 글로벌 6000만 이상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또한 출시 5년 만에 누적 매출 1조3000억원을 달성했으며 해외 비중이 92%에 달한다. 일본과 미국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다.
넷마블 1분기 IR 자료에 따르면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와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매출 비중은 각각 7%, 5%로 각각 5,6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키우기 장르'와 '일곱개의 대죄' IP를 결합한 신작 '일곱개의 대죄 키우기'는 넷마블의 성장 동력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르 특성상 이 게임은 접속하지 않아도 되는 쉬운 게임이라 이용자들이 부담없이 플레이할 수 있어서다.
넷마블이 작년에 출시한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저용량', '저사양', '쉬운 게임성'을 전면에 내세워 이용자들이 부담없이 다가갈 수 있도록 전략을 세웠다. 이 전략이 통하면서 출시 4개월 만의 매출만으로 2023년 하반기 매출 6위를 기록, 국내 대표 장르인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아울러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이용자가 두 게임을 병행하는 등 IP 기반 게임 간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넷마블은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내에서 사전등록에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넷마블은 신작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을 개발 중이다. 이 게임은 '콘솔 게임'으로 작년 '지스타 2023'에서 공개된 뒤 호평 받았다. 내년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넷마블은 그랜드 크로스부터 키우기, 오리진 등 일곱 개의 대죄 팬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캐주얼한 게임성과 비교적 적은 시간으로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의 서브게임으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를 준비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김영욱기자 wook9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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