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2024년 정례회 대비 제주서 의정연수

이준구 기자 2024. 5. 3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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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가 28~30일 3일 간의 일정으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2024년 제1차 정례회에 대비한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오는 6월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신재생에너지와 폐기물 처리시설 등 특화 정책에 대한 벤치마킹을 통해 의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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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0일 예·결산 실전 교육·분뇨처리시설 방문 등
[용인=뉴시스] 가축분뇨처리시설을 방문한 용인시의회 의원들(용인시의회 제공)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가 28~30일 3일 간의 일정으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2024년 제1차 정례회에 대비한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오는 6월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신재생에너지와 폐기물 처리시설 등 특화 정책에 대한 벤치마킹을 통해 의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8일에는 김용석 박사의 '예산 결산 실전 기법 교육'을 주제로 실무를 바탕으로 예산과 의회, 결산 검사 제도 등 의원들이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29일에는 제주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을 방문, 가축분뇨와 음폐수 등 유기성폐기물을 하루 430t씩 처리하고 병합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과정을 살펴본 뒤 현재 진행 중인 용인 에코타운 등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은 전국 최대 규모의 친환경 공공처리시설로 가축분뇨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생산한 하루 최대 5766N㎥의 바이오가스를 가스발전설비를 통해 처리시설 가동을 위한 전력으로 재사용하고 있다.

30일에는 강현순 교수가 '조직사회의 갈등관리와 소통리더십'을 주제로 조직사회 내에서의 대인관계에서 서로의 입장을 공유하고 개방적인 마음으로 의사소통을 해 갈등을 관리하고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윤원균 의장은 "의원들의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강연과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살펴볼 수 있는 현장을 위주로 준비했다. 의회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교육 등을 통해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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