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수원청소년성장지원협의체 출범

박종대 기자 2024. 5. 3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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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가 청소년 유해 환경 근절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진행할 '수원청소년성장지원협의체'를 공식 출범했다.

시는 지난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청소년성장지원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협의체는 청소년을 위협하는 모든 유해환경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청소년들이 바르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논의하는 구심점"이라며 "청소년 안전을 위해 시민사회에서 더 많은 역할을 맡아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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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페스티벌 계기 마련
기관별 대표 총 30명 참여
[수원=뉴시스] 30일 오전 경기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수원청소년성장지원협의체' 발대식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제공) 2024.05.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가 청소년 유해 환경 근절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진행할 '수원청소년성장지원협의체'를 공식 출범했다.

시는 지난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청소년성장지원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 협의체는 청소년 유해 환경을 사전에 파악해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청소년 기관·단체들의 협력으로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꾸려졌다.

앞서 지난 3월 시가 성인페스티벌 개최를 저지에 나서면서 시민사회가 중심이 된 공론화를 이끌자는 의견에 따라 협의체 추진이 본격화됐다.

협의체에는 수원시와 수원시의회, 수원지역 경찰서, 각급 학교, 학부모단체, 시민사회단체 등 각 기관을 대표해 총 30명의 위원이 위촉돼 활동한다.

위원들은 청소년 보호를 위한 시민 의견을 수렴한 뒤 서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청소년 유해 환경에 대한 정의와 판단기준 등을 마련하기 위한 공론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협의체는 청소년을 위협하는 모든 유해환경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청소년들이 바르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논의하는 구심점"이라며 "청소년 안전을 위해 시민사회에서 더 많은 역할을 맡아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뉴시스] 30일 오전 경기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수원청소년성장지원협의체'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수원시 제공) 2024.05.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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