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지역 중소전문건설업체 역량 강화 지원

홍정명 기자 2024. 5. 3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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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30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 회의실에서 2024년 지역중소전문건설업체 역량 강화 지원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역량 강화 지원사업 참여 업체 대상 워크숍에는 경남도청 공무원,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및 지역중소전문건설업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사업 소개 및 세부 일정, 기존 참여업체의 개선과제 및 이행 점검,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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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 회의실에서 워크숍 진행
신규 참여 업체에 사업 소개와 세부 일정 안내
기존 참여 업체의 개선과제 이행 점검·애로 청취
[창원=뉴시스] 30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 회의실에서 경남도 주최 '2024년 지역중소전문건설업체 역량 강화 지원사업 워크숍'이 진행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4.05.30.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30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 회의실에서 2024년 지역중소전문건설업체 역량 강화 지원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역량 강화 지원사업 참여 업체 대상 워크숍에는 경남도청 공무원,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및 지역중소전문건설업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사업 소개 및 세부 일정, 기존 참여업체의 개선과제 및 이행 점검,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역량 강화 지원사업은 도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중소전문건설업체를 선정해 기업의 역량 수준을 진단하고, 영역별 경영 과제를 도출하는 1대 1 맞춤형 경영 상담(컨설팅)을 통해 건설대기업의 협력업체로 등록되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경남도가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업 참여 업체는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울산·경남도회의 추천과 평가를 통해 15개 사가 최종 선정됐으며, 오는 10월까지 기업별로 맞춤형 경영상담 등을 실시한다.

기존 사업(2019~2023년) 참여 업체 59개 사 중 희망 업체에는 개선과제 이행사항 점검과 애로사항 상담을 통해 추가적인 개선사항과 추진 방향 등을 제시했다.

경남도는 역량 강화 지원을 통해 참여 기업의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기업 체질 개선에 힘쓰고 있다.

기존 참여 업체 59개 사 중 21개 사는 건설대기업 협력업체로 등록되어 577억 원의 계약을 수주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경남도 백승훈 건설지원과장은 "건설경기 침체로 지역전문건설업체의 경쟁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지역전문건설업체가 경쟁력을 키워 지역건설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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