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멈춘 모노레일…27명 모두 무사히 구조

양성희 기자 2024. 5. 30.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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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에서 모노레일이 갑자기 멈춰 탑승객 27명이 고립됐다가 무사히 구조되는 일이 벌어졌다.

30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38분쯤 강화군 교동도 모노레일이 멈춰 사람들이 갇혔다는 신고가 119에 들어왔다.

소방은 인력 20여명을 투입했는데 현장에 도착했을 때 모노레일 운영사 관계자들이 탑승객 27명을 모두 구조한 상태였다.

소방 관계자는 "모노레일에 탔던 탑승객 중 부상자는 없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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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에서 모노레일이 갑자기 멈춰 탑승객 27명이 고립됐다가 무사히 구조됐다. 강화군 교동도 화개공원에 조성된 모노레일. /사진=뉴스1(인천소방본부 제공)


인천 강화군에서 모노레일이 갑자기 멈춰 탑승객 27명이 고립됐다가 무사히 구조되는 일이 벌어졌다.

30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38분쯤 강화군 교동도 모노레일이 멈춰 사람들이 갇혔다는 신고가 119에 들어왔다.

소방은 인력 20여명을 투입했는데 현장에 도착했을 때 모노레일 운영사 관계자들이 탑승객 27명을 모두 구조한 상태였다.

소방은 정차 중이던 모노레일 1대의 출입문이 고장나면서 나머지 7대도 비상 정지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모노레일에 탔던 탑승객 중 부상자는 없었다"고 했다.

교동도 화개공원에 조성된 모노레일은 노선 길이 1999m로 1대에 최대 9명이 탈 수 있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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