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하다"며 아파트 경비원 흉기로 찌른 20대

노진균 2024. 5. 30.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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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친절하다는 이유로 아파트 경비원을 흉기로 찌른 20대 입주민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아파트 입주민인 2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9일 오전 11시 40분께 파주시 아동동의 한 아파트 경비실에서 경비원인 70대 남성 B씨의 가슴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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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불친절하다는 이유로 아파트 경비원을 흉기로 찌른 20대 입주민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아파트 입주민인 2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9일 오전 11시 40분께 파주시 아동동의 한 아파트 경비실에서 경비원인 70대 남성 B씨의 가슴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범행 직후 인근 지구대로 찾아가 "아파트 단지 내 차들이 서행하게 해 달라는 민원을 제기했는데 관리사무소에 찾아가라며 불친절하게 대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비원과 실랑이하던 A씨는 자택에서 흉기를 가지고 나와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날 오전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수사할 방침이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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