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올리브유·김 이어 참기름 가격도 인상

[경제 365]

CJ제일제당이 참기름 가격도 올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CJ제일제당은 이달 초 '고소함가득 참기름' 등의 대형마트 판매 가격을 15% 정도 인상했습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참기름 제조원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참깨와 참깨분 가격이 글로벌 작황 악화로 올해 1분기에 지난해보다 20% 정도 올라 참기름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CJ제일제당은 올리브유 가격도 33% 정도 올렸고, 김 가격도 최대 30% 가까이 인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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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분기 복권을 구매한 가구가 10집 중 1집꼴로 5년간 최대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 1분기 로또, 연금복권 등의 복권을 구매한 가구는 221만 2천 가구로 조사 대상 가구의 10.1%를 차지했습니다.

2020년 이후 같은 분기 기준으로 가장 높은 비중입니다.

한 달에 평균 복권 구입으로 지출한 금액은 7천321원이었습니다.

복권을 구매한 가구 가운데 3분위에 해당하는 소득 상위 40~60% 가구가 50만 6천 가구로 가장 많았고, 4분위, 5분위, 2분위, 1분위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산층, 고소득층, 저소득층 순으로 복권 구매가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성진 기자 captain@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