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껴볼게요" 주머니에 반지 슬쩍… 여성 2인조 도둑 검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액세서리 가게에서 반지를 껴보는 척하다 훔쳐 달아났던 2인조 도둑이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경기북부경찰청 기동순찰1대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9시 20분께 의정부시 한 액세서리 매장에서 여성 2명이 은반지 등을 손가락에 껴보는 척하다 슬쩍 주머니에 넣은 뒤 달아났다.
당시 폐쇄회로(CC)TV로 피해 사실을 확인한 매장 업주는 용의자들의 얼굴을 기억하고 있었는데, 나흘 뒤인 13일 오후 8시께 가게 앞에서 비슷한 생김새의 용의자 2명이 이동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정부=뉴스1) 양희문 기자 = 액세서리 가게에서 반지를 껴보는 척하다 훔쳐 달아났던 2인조 도둑이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경기북부경찰청 기동순찰1대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9시 20분께 의정부시 한 액세서리 매장에서 여성 2명이 은반지 등을 손가락에 껴보는 척하다 슬쩍 주머니에 넣은 뒤 달아났다.
당시 폐쇄회로(CC)TV로 피해 사실을 확인한 매장 업주는 용의자들의 얼굴을 기억하고 있었는데, 나흘 뒤인 13일 오후 8시께 가게 앞에서 비슷한 생김새의 용의자 2명이 이동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업주는 마침 주변을 순찰 중인 기동순찰대 대원들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대원들은 70대 여성 A 씨와 50대 여성 B씨를 체포했다.
검거 당시 이들의 가방에는 타인 명의 신분증 3장과 신용카드 7개도 발견됐다.
경찰은 A 씨 등이 추가 범죄를 저질렀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여죄를 수사 중이다.
yhm9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