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정지소→이홍기-케이...교복 입고 뽐낸 청춘 케미

장민수 기자 2024. 5. 3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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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이 페어컷을 공개하며 개막 기대감을 높였다.

30일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 페어컷을 공개했다.

'4월은 너의 거짓말'은 불운의 신동 피아니스트 소년과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소녀가 만나 음악으로 교감하며 변해가는 스토리를 그린 청춘 스토리다.

한편 '4월은 너의 거짓말'은 오는 6월 28일부터 8월 25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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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은 너의 거짓말' 한국 초연
6월 28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개막

(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이 페어컷을 공개하며 개막 기대감을 높였다.

30일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 페어컷을 공개했다.

'4월은 너의 거짓말'은 불운의 신동 피아니스트 소년과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소녀가 만나 음악으로 교감하며 변해가는 스토리를 그린 청춘 스토리다. 

아라카와 나오시의 원작 만화는 일본 최대 출판사 고단샤의 '월간 소년 매거진'에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연재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5년 TV 애니메이션, 2016년 영화 개봉에 이어 지난해 5월 일본 뮤지컬 제작사 토호가 제작해 도쿄에서 초연했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데스노트' 등을 탄생시킨 뮤지컬계의 거장 프랭크 와일드혼이 전곡 작곡을 맡았고, 작가 사카구치 리코가 참여했다. 

이번 한국 초연에는 아리마 코세이 역에는 이홍기, 윤소호, 김희재, 미야조노 카오리 역은 이봄소리, 케이, 정지소가 캐스팅됐다.

공개된 페어컷에는 교복을 입은 배우들이 각각의 페어로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겨 있다. 이홍기와 케이, 윤소호와 이봄소리, 김희재와 정지소가 짝을 이뤄 케미스트리를 기대케 했다.

EMK뮤지컬컴퍼니가 제작을 맡아 국내 초연이자 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으로 선보인다. 추정화 연출과 이범재 음악감독이 창작진으로 참여했다. 원작을 현지에 맞게 제작해 선보이는 '논 레플리카' 방식으로 제작된다.

한편 '4월은 너의 거짓말'은 오는 6월 28일부터 8월 25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EMK뮤지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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