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군대서 '관심병사'였다...29살에 입대해 적응 못해"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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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양동근이 '임장 메이트'로 등장해 아나운서 김대호와 함께 강원도 철원으로 향한다.
30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의 '집 보러 왔는대호' 코너에서는 양동근이 임장 메이트로 출격해 김대호와 함께 강원도 철원군으로 향한다.
김대호는 "저 역시 관심병사였다. 저도 적응을 못 했다. 단체 생활이 힘들었다"라며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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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송가은 기자] 가수 겸 배우 양동근이 '임장 메이트'로 등장해 아나운서 김대호와 함께 강원도 철원으로 향한다.
30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의 '집 보러 왔는대호' 코너에서는 양동근이 임장 메이트로 출격해 김대호와 함께 강원도 철원군으로 향한다. 이들은 와수리의 다양한 가게들을 둘러보며 추억에 잠긴다.
양동근은 "29살 늦깎이 입대라 적응이 어려웠다. 관심병사였는데, 군대에서 음악이 큰 위로가 됐는데, 그때 만든 노래가 '탄띠'와 '어깨'이다. 사실, '어깨' 덕분에 지금의 아내를 만났는데, 뮤직비디오를 찍으러 지금의 아내가 왔었다"라고 말한다. 김대호는 "저 역시 관심병사였다. 저도 적응을 못 했다. 단체 생활이 힘들었다"라며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놓는다.
이후 두 사람은 철원에 귀촌한 분들을 찾아 나선다. 초록색 철제 대문을 발견한 두 사람은 양동근의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를 떠올린다. 이후 두 사람은 막걸리 미각 임장을 즐기다, 역대급 진솔한 이야기를 펼쳐 눈물까지 흘렸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 본편에서는 '2024 S/S 인테리어 트렌드' 특집으로 자가, 전월세 집에서 참고할 만한 홈 스타일링 팁과 알짜 시공 팁이 공개된다. 게스트로는 모델 송해나와 정혁이 출연해 '2024 S/S 인테리어 트렌드'를 알아볼 수 있는 집을 소개한다.
복팀에서는 모델 송해나와 정혁이 대표로 출격하며, 덕팀에서는 주우재가 대표로 출격한다. 먼저 세 사람이 향한 곳은 '전세 인테리어의 끝판왕'을 볼 수 있다는 양천구 목동이었다.
목동에 있는 복팀의 집은 입구부터 세상의 모든 컬러들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내부에는 유니크한 가구와 눈을 사로잡는 키치한 아이템들이 곳곳에 배치돼 있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산다. 화면을 지켜보던 박나래는 "나이스~ 동족!"을 외치며 박수를 쳐 웃음을 자아낸다.
정혁은 "MBTI로 치면 ENFP 같은 집이다. ISTP의 주우재랑은 너무 안 어울린다"라고 말한다. 주우재 역시 "기가 빨리는 집은 처음이다. 마치 팝업 스토어에 와 있는 느낌이다"라고 전해 '웃픔'을 유발한다.
집 안을 둘러보던 송해나는 "무타공 커튼봉을 이용하면 못 자국 없이 인테리어가 가능하다. 또, 벽 손상이 적은 와이어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라며 전셋집 인테리어 꿀팁을 전수한다. 정혁 역시 전셋집 원상복구에 관한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원상복구 비용이 과다할 시, 잘 알아보고 대처하세요"라고 당부한다.
'2024 S/S 인테리어 트렌드' 리포팅은 30일 목요일 오후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가은 기자 sge@tvreport.co.kr / 사진= MBC '구해줘!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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