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목소리 정책에 반영"…의왕시, 7월 '정책 제안대회' 개최

(의왕=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의왕시는 '2024년 시 청년 정책 제안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벌써 다섯 번째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이 대회를 개최해 왔다.

이 대회는 청년이 필요한 정책을 스스로 발굴하도록 해 우수한 정책을 시정에 도입하는 데 목표를 둔다.

이번 대회 공모 주제는 시 청년에게 필요한 △참여 △일자리 △문화 △생활지원 분야 청년 정책이다.

다음 달 3일 기준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 서류를 내려받은 뒤 작성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메일 제출도 가능하다.

시는 7월 1~29일 1차 사전 심사와 2차 최종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100만 원), 우수상 2명(각 70만 원), 장려상 3명(50만 원), 참가상(10만 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김성제 시장은 "청년의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가 많이 접수되길 바란다"며 "청년의 목소리가 정책에 최우선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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