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파업선언' 삼성전자 노조 부위원장 "HBM 위기는 오너 리스크"

김세령 2024. 5. 30.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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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흥 캠퍼스 직원 2명 피폭 "혈액 검사 정상 소견, 염색체 검사 등 추적 관찰 시행 예정"
- "23년 영업이익 11조, DS 직원 성과급 '0%' 임원진은 2.2억"
- 협상 테이블에 '빈손'으로 들어온 사측… 대화 의지 없다 생각해 파업 결심
-'임금인상률 5.1% 반대'는 오보… 조합 내 2~3차례 논의 중
-전삼노, 회사 망치려는 것 아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09:00~10:00)

■ 진행 : 조태현 기자

■ 방송일 : 2024년 5월 30일 (목요일)

■ 대담 : 이현국 전국삼성전자노조 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조태현 : '더는 삼성에서 무노조 경영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 2020년 당시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했던 이야기입니다. 4년이 흘렀고요. 지금 삼성전자가 창사 55년 만에 처음으로 노조 파업 사태에 직면했습니다. 삼성전자 노조가 파업을 꺼내든 이유 직접 한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현국 삼성전자 노조 부위원장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부위원장님 나와 계시죠?

◇ 이현국 : 네 안녕하십니까? 전국 삼성전자 노동조합 부위원장 이현국입니다. 반갑습니다.

◆ 조태현 : 네 안녕하십니까? 부위원장님. 이야기에 본격적으로 들어가기에 앞서서 어제 기흥 캠퍼스 소속 직원 2명이 방사선에 피폭됐다 이런 소식 뉴스로 전해졌는데요. 직원들 상태가 좀 어떻습니까?

◇ 이현국 : 정말 안타까운 일이 발생을 했습니다. 삼성에서 또 이런 일이 생긴다는 게 정말 안타깝고요. 어제 YTN 단독 보도에서 보도한 내용에서 사실 저희가 추가로 확인된 내용은 없어서 그대로 말씀드리면 현재 피해자분들 방사선 피폭 환자 2명은 한국원자력의학원에 입원해 계시고 손가락 구부피폭이 발생해서 이상 증상 등을 나타내고 있으나 일반 혈액 검사 결과는 정상 소견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염색체 이상 검사 등 추적 관찰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하고요. 그래서 조금 더 상황을 지켜보고 소통을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 조태현 : 큰 문제가 없이 건강을 잘 회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내용으로 들어가겠습니다. 부위원장님 파업을 선언한 노조가 전국 삼성전자 노조인데요. 어떤 조직입니까?

◇ 이현국 : 전국 삼성전자 노동조합은 서울 수원, 기흥, 화성, 평택, 천안 온양, 구미, 광주 등 전국에 있는 삼성전자 직원들로 구성된 삼성전자 내 최대 규모의 노동조합입니다.

◆ 조태현 : 지금 DS 사업 부문이 주로 그러니까 반도체 사업 부문들이 주로 들어왔다고 그렇게 알고 있는데요. 최근에 조합원 수가 많이 늘었다고 들었어요. 이렇게 늘어난 이유가 뭡니까?

◇ 이현국 : 현재 가장 큰 이슈는 말씀대로 반도체 부문의 성과급 부분인데요. 삼성전자 직원들은 그동안 회사가 적자 상황이었으니 성과급을 못 받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고 우리가 더 노력한다고 해서 회사가 좋아진다면 성과급이 나올 것으로 믿고 열심히 일을 하려고 했거든요. 그러나 경영이 적자인 상황에서 사측은 임원들에게 LTI라는 명목으로 작년 3분기 기준 2.2억씩을 지급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조태현 : LTI요.

◇ 이현국 : 롱턴 인센티브라고 해가지고 4분기까지 하면 인당 한 2.9억 정도로 예상될 것 같고요. 이것도 또한 2024년 올해랑 내년에도 LTI를 지급하려고 적시한 금액이 4천억 원이 있다고 해요. 이렇다 보니 직원들이 굉장히 배신감을 느낀 거죠. 적자의 상황에서 우리는 하나도 지급하지 않으면서 임원들은 다 가져갔다 이렇게 배신감을 느끼게 되는데 이것도 모자라서 경계현 전 대표이사의 타운홀 미팅에서 '우리는 더 이상 1등이 아니다. 1등이 아니기 때문에 이제는 총보상 우위는 없다'라고 선언을 하면서 다시 1등이 되어 삼성의 자존심을 되찾으면 그때 총보상 우위를 하겠다고 선언을 하게 됩니다. 여기서도 굉장히 직원들이 충격을 먹죠. 그리고 또한 23년 올해 영업이익이 11조가 되더라도 DS기준입니다. 되더라도 직원들에게 성과급은 0% 수준의 성과급이 지급될 수 있다고 선언을 하게 됩니다. 이러다 보니 직원들이 너무나 속상해하기 시작하는 거예요. 그러면서 이것뿐만 아니라 복지 역시 경쟁사보다 많이 뒤쳐짐을 알게 되었거든요. 저희가 그러니까 임금에서도 경쟁사에 밀렸고 복지 역시 밀린 상황에서 경쟁사의 경우 노조가 단단히 자리 잡고 있음을 확인을 하십니다. 직원분들이. 그렇다 보니 우리 노조도 제대로 자리를 잡아야겠다는 생각을 하신 것으로 판단되고 여기서 또 이슈가 있는 것이 아니거든요. DS 부문 같은 경우는 특히 디바이스 경험 사업부의 경우 만성적으로 성과급이 적게 나온 사업부들이 있습니다.

◆ 조태현 : 그렇죠.

◇ 이현국 : 그룹에 입사해서 나의 선택이 아닌 사측의 선택으로 해당 사업부에 배정이 되었는데 타 사업부 대비 늘 적은 성과급을 받고 있는 분이 계시다는 건데요.

◆ 조태현 : 가전이라든지 이런 쪽 말씀하시는 건가요?

◇ 이현국 : 저희들은 네 글자 사업부라고 얘기하기도 하는데 그래서 삼성이 공정하지 않다고 느끼시게 되는 거예요. 직원들은 열심히 일해서 정당한 보상을 받아 삶을 영위해야 하는데 이 보상이 정당하지 않다고 생각하게 되니까 이제 너무 화가 나신 거고 여기에 삼성의 만성적으로 존재하고 있는 불공정한 고과 평가, 부당한 업무 지시, 열악한 교대근무자 처우, 부문 간 신입사원 연봉 차별, 복지 차별, 임금 역전 현상, 열악한 경력자 처우, 직군 차별, 학력 차별, 갈라치기 등 삼성의 수많은 불합리가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조합에 가입을 많이 하셨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조태현 : 그러니까 임원들에게 성과급을 지급하면서 직원들에게 제대로 지급하지 않고 이런 보상이 공정하지 않았던 이런 문제가 이번 파업 선언의 가장 큰 이유라고 봐도 되겠습니까?

◇ 이현국 : 약간 또 진도를 나가면 다른 얘기도 있기는 한데 이 부분은 저희가 주장하는 부분이 이러이러한데 우리가 교섭을 통해서 해결하자고 했는데 교섭에서 사측이 제대로 대화를 하지 않았던 부분이고 일방적으로 노사협의를 통해서 발표를 해버리니까 노조를 탄압하고 노동자를 무시한다 이렇게 저희가 생각을 하고 파업을 선언하게 된 것이죠.

◆ 조태현 : 말씀하신 것처럼 얼마 전에 사측과 교섭 테이블이 있고 있었는데 논의가 제대로 안 된 겁니까?

◇ 이현국 : 그런데 사실은 저희가 24일날 문화 행사를 진행하면서 사측에게 얘기한 게 우리가 아직도 평화적으로 우리의 목소리만 전달하고 있지 않냐 이제는 제발 테이블에 나와서 정상적인 대화를 하자 사측 안을 좀 가지고 와 달라 요청을 했는데 28일은 사측은 아무것도 없이 빈손으로 들어온 걸로 확인돼서 대화 의지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렇다 보니까 사측은 더 이상 조합과 대화를 하지 않으려고 하는 구나라고 생각해서 파업을 결정할 수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 조태현 : 제가 아무래도 지금 부위원장님과 이야기를 하다 보니까 반대 입장에서 말씀을 좀 드릴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올해 임금 인상률이 5.1%라고 이야기를 했잖아요. 지금 노조 쪽에서는 이거를 받아들이지 않는 건데 그 이유가 뭡니까?

◇ 이현국 : 네 사실 언론에서 잘못된 보도가 나갔었어요. 저희가 조정회의가 중지되고 이후에도 사측과 대화를 계속했었습니다. 그래서 한 두 차례 세 차례 이어서 대화를 했었는데 그때 사측이 제시했던 5.1% 포함 사측이 발표했던 복지안까지 포함해서 조합에서 조합원들의 찬반을 여쭤보겠다. 그 대신에 그전에 23년 24년 임금교섭이 저희가 병합이 되었거든요. 23년도에도 임금교섭 체결이 안 되었습니다. 지금 그래서 23년 24년 교섭을 병합하는 조건으로 사측이 먼저 휴가 제도 개선을 약속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그래서 조합에서 마지막 대화에서 너네들이 우리한테 얘기했던 안건 플러스에서 휴가 제도 개선이 휴가 1일을 더 주면 조합과 합의가 되면 우리 조합원들에게 찬반을 묻겠다라고 얘기를 했던 거거든요. 그런데 여기서 교섭위원들도 이날 휴가 제도에 대해서 꼭 가져오겠습니다. 약속을 하고 직을 걸고 가지고 오겠습니다. 이런 얘기도 하시고 굉장히 교섭이 잘 풀릴 것 같은 의지를 보이셨는데 그날 마지막 날 오후 3시경으로 생각 기억하고 있어요. 그날 서초의 반려로 휴가 제도가 폐지되었습니다라고 얘기를 해요. 반려되었습니다. 그러니까 교섭위원들은 모두 이것만 되면 이번에 교섭을 어떻게든 타결할 수 있겠구나는 큰 희망을 갖고 있었는데 최고 결정권자인 서초에서 반려함으로써 이 사단이 난 것이죠.

◆ 조태현 : 그러니까 지금 논의 자체가 제대로 안 되고 있다는 말씀인 건데요. 지금 6월 7일에 단체 연차를 내고 파업을 하겠다 이렇게 밝히신 거잖아요. 그러면 이건 총파업과는 다르다고 봐야 되는 거죠.

◇ 이현국 : 네 조금 다르죠. 사실 신생노조에서 단번에 총파업을 선언해서 총파업이 성공할 가능성이 굉장히 희박하다고 생각을 해요. 어떤 형태가 되었든 파악을 시작을 해서 단계를 밟아 나가서 이러한 체력들을 키웠을 때 총파업이 가능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우선 연차 소진 파업으로 1호 지침을 결정했습니다.

◆ 조태현 : 사측에서는 이런 파업 소식 같은 거 듣고 나서 입장 같은 게 있었습니까?

◇ 이현국 : 아니요. 전혀 없습니다. 지금

◆ 조태현 : 여전히 그냥 그런 반응인 거군요. 그러면 노조 차원에서 논의 중인 어떤 지침 같은 거 그런 것도 있나요?

◇ 이현국 : 추가 지침들은 저희가 이미 플랜을 수립을 해놨고요. 저희가 지금 공개해 드리기에는 사측에 대응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서 어려울 것 같습니다.

◆ 조태현 : 이게 당장은 하루 연차를 생각하고 계신 것 같은데 지금 같은 갈등이 이어진다면 사실 여러 가지 측면에서는 삼성전자가 지금 위기라는 지적도 있고요. 그래서 삼성전자의 실적 회복이나 이런 데 제동이 걸릴 것이다 이런 우려도 있긴 하거든요.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 이현국 : 삼성전자 위기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는데 삼성전자 위기는 지금 경영상의 위기보다 제가 봤을 때는 오너 리스크가 훨씬 크다고 봅니다. 경영 리스크. 왜냐하면 직원분들은요. 아시다시피 삼성전자를 이렇게 키워온 분들이 직원분들이시잖아요. 저희 노동자 입장에서는. 그래서 이렇게 성장하게끔 할 수 있는 저력이 있고 능력이 되시는 분들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이제 그 힘을 잃은 거예요. 저희가 원동력을 잃었습니다. 우리는 정당한 보상을 못 받고 있고 존경을 받지 못하고 있으니까 나 일할 힘이 없어라고 생각하시는 부분이고 실질적으로 지금 경력자 이탈이라든가 유능한 인재들 이탈이 계속 이어지고 있거든요. 이 부분이 먼저라고 생각을 해요. 일할 사람들을 붙잡아서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지 삼성이 계속 성장할 수 있는 거거든요. 전국 삼성전자 노동조합은 삼성전자의 영원한 발전을 염원하고 있습니다. 회사를 망치했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삼성전자의 발전을 위해서 우리가 열심히 최선을 다해 일할 테니 정당한 보상만 해달라 이런 얘기를 하고 있는 거거든요.

◆ 조태현 : 이탈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그게 어느 정도가 있는 겁니까?

◇ 이현국 : 사실 조합에서 파악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런데 조합원님들께서 전달해 주시는 부분을 종합해 보면 계속적으로 선배들이 나가고 있습니다. 동료들이 나가고 있습니다. 이런 얘기를 전달해 주시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이 너무나 안타까운 것 같아요. 유능한 인재들 붙잡고 좀 같이 일을 더 잘할 수 있게 해야지 삼성이 더욱더 성장을 할 텐데 삼성은 임원들에게만 그렇게 보상을 하고 있잖아요.

◆ 조태현 : 말씀하신 것처럼 직원들은 능력이 있는데 지금의 위기는 삼성전자의 위기가 아니라 오너 리스크라고 말씀을 해 주셨잖아요. 그러면 HBM 같이 지금 SK하이닉스에 좀 밀리고 있다 이런 평가를 받는 그런 부분들 이런 것도 오너의 책임이라고 보시는 건가요?

◇ 이현국 : 네 맞습니다. HBM 같은 경우는 김기남 전 고문께서 수장으로 있을 때 HBM 개발을 늦추라고 지시를 했다고 얘기를 들었어요. 그러면서 반도체 연구소가 반으로 축소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개발이 늦어지게 되니까 HBM 밀릴 수밖에 없었던 거거든요. 그래서 지금 와서 부랴부랴 반도체 연구들을 확대하고 개발을 하고 있는데 굉장히 중요한 시기거든요. 그런데 직원들은 근데 직원들이 일할 의욕이 너무나 잃은 거예요. 지금 왜냐하면 이렇게 열심히 일해갖고 HBM이 잘 되고 영업이익이 11조가 나더라도 성과급을 0원이라고 얘기를 하니까 어떻게 해야 되냐 이거죠.

◆ 조태현 : 알겠습니다. 지금 일단은 노조가 삼성전자 내부에도 여러 개가 있잖아요. 그런 걸로 알고 있는데 초기업 노조 이쪽에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상급단체 가입을 위한 발판 마련 아니냐 이런 식으로 비판하고 있는데 이건 어떻게 보십니까?

◇ 이현국 : 이건 개인적인 견해인데 조합에서 모든 걸 걸고 진행하는 파업을 이렇게 해석될 수도 있구나가 굉장히 신기하거든요. 저는요. 파업이라는 게 그리 가벼운 사안이 아닌데 그렇게 해석하는 것도 좀 신기하긴 한데 그런데 조합에서 공식적으로 다른 노조에 대한 발언을 하지 않기로 방침을 결정했습니다. 이게 이제 노노 갈등만 일으킬 뿐 우리에게 좋은 건 전혀 없거든요. 그래서 각자 조직이 뜻하는 바가 있다면 그냥 당당하게 자신의 역할들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따로 말씀을 안 하시는 걸로 하고요. 삼성전자에서 그러니까 사실 창사 이래 파업 선언도 처음이고요. 실제로 파업에 들어가면 그것도 또 처음이 되는데 이 파업으로 이뤄내시고 싶은 거 그게 어떤 건지 끝으로 이것 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이현국 : 저희는 문화 행사를 할 때 계속 말씀드린 게 노동 존중 실천하라 노조 탄압 중단하라 이 두 가지입니다. 사측이 전향적으로 노동 조합을 인정하고 노동자들을 존중한다면 지금과 같은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제가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삼성전자 최고 결정자인 정현호 님 이제는 좀 목소리를 들어봐 주세요. 직원들에게 정당한 보상을 하는 부분이 그렇게 아까우신가요? 정말.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노동 존중하시고 노동 탄압을 중단하시면 정말 새로 변화된 삼성을 경험하실 겁니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 조태현 : 알겠습니다. 이 부분은 조금 입장이 첨예하게 갈릴 것 같아서 저희가 삼성전자 측에도 인터뷰 요청을 드렸는데 아직까지 확답은 받지 못했습니다. 이것도 상황이 마련되면 인터뷰 자리를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이현국 전국 삼성전자 노조 부위원장님과 함께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부위원장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이현국 :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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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김세령 (newsfm0945@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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