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장기미집행 ‘사천근린공원’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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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장기미집행 공원으로 방치됐던 사천근린공원 조성 사업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34억8000만원을 들여 청원구 사천동 사천근린공원에 산책길과 수경시설, 다목적구장, 휴게공간 등을 조성했다.
시에 따르면 사천근린공원은 3만1799㎡ 규모로 지난 1985년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됐으나, 재정 여건상 공원으로 조성되지 못해 불법 경작과 점유물로 몸살을 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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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청주시는 장기미집행 공원으로 방치됐던 사천근린공원 조성 사업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34억8000만원을 들여 청원구 사천동 사천근린공원에 산책길과 수경시설, 다목적구장, 휴게공간 등을 조성했다. 생물서식처와 바닥분수, 어린이놀이터, 전망대, 세족장 등도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사천근린공원은 3만1799㎡ 규모로 지난 1985년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됐으나, 재정 여건상 공원으로 조성되지 못해 불법 경작과 점유물로 몸살을 앓아왔다.
시는 2020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자동실효) 시행을 앞두고 공원 부지를 매입해 자체적으로 공원을 만들었다.
홍현철 공원조성과장은 “난개발 위기에 처했던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을 보존하게 됐다”며 “단순한 휴식 공간에서 벗어나 생물종이 이입될 수 있는 생태 네트워크 환경을 조성했다”고 전했다.
시는 오는 6월에는 복대근린공원과 내수중앙근리공원을, 7월에는 숲울림문화공원을 각각 준공한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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