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자체 다목적 산불진화차량 구입

군비 1억8000만원 투입…대형 산불 초기 대응·진화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성주군은 산불 초동진화와 관련, 핵심적인 진화장비인 다목적 산불진화차량(산불진화차)을 3대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형산불 초기 대응과 진화를 위해 군비 1억8000만원을 투입, 구입했다.

성주군이 구입한 다목적 산불진화차량 [사진=성주군]

다목적 산불진화차량(산불진화차)은 1톤 트럭을 기반으로 800L 물탱크와 고성능 펌프를 탑재해 험준하고 협소한 산지에서 효율적으로 산불을 진화할 수 있다.

성주군은 이번에 도입한 산불진화차량 3대는 읍면에 배치할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속적으로 다목적 산불진화차량을 추가 도입해 10개 읍면에 1대씩 배치를 목표로 산불 연중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