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광주 9천명·전남 2천명 순유출…20대 가장 많아

박영래 기자 2024. 5. 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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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광주에서 9000명, 전남에서 2000명의 인구 순유출이 발생했다.

30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내놓은 국내 인구이동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지역 전입자는 16만3000명, 전남은 16만4000명이다.

이처럼 전출자가 전입자보다 많아 지난해 광주에서는 9000명, 전남에서 2000명이 순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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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광주전남 인구이동현황 ⓒ News1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지난해 광주에서 9000명, 전남에서 2000명의 인구 순유출이 발생했다.

30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내놓은 국내 인구이동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지역 전입자는 16만3000명, 전남은 16만4000명이다. 전입률은 광주 11.5%, 전남 10.2%다.

반면 전출자는 광주 17만2000명, 전남 18만5000명으로 전출률은 광주 12.1%, 전남 10.3%다.

이처럼 전출자가 전입자보다 많아 지난해 광주에서는 9000명, 전남에서 2000명이 순유출됐다. 순유출률은 광주 -0.6%, 전남 -0.1%다.

연령대별 순이동률은 20대가 광주 -2.2%, 전남 -3.4%를 보여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성별 순이동은 남자는 광주에서 순유출, 전남에서 순유입됐고, 여자는 광주·전남 모두 순유출됐다.

시도 간 전입지 및 전출지는 광주·전남은 두 시도간의 전입·전출이 가장 많았다.

전입사유 구성비는 주택이 가장 높고, 전출사유 구성비는 광주는 주택, 전남은 직업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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