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제품 구매하면 30% 할인…다음달 '녹색소비주간'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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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표지·저탄소 인증 등 녹색제품을 구매하면 최대 30%를 할인해주는 행사가 다음달 열린다.
녹색소비주간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자체 계획 기간 동안 녹색제품 할인과 카드 포인트 적립 혜택 등 사은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다음 달 4일 오후에는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이 녹색매장인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녹색소비 살림 비법 공모전 수상자들과 함께 '가정과 지구를 지키는 녹색제품 활용 살림 비법'을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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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환경표지·저탄소 인증 등 녹색제품을 구매하면 최대 30%를 할인해주는 행사가 다음달 열린다.
환경부는 환경의 날(6월5일)을 맞아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2024 녹색소비주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녹색소비주간은 녹색소비와 생산을 유도해 녹색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촉진하려는 목적으로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올해는 ‘가정과 지구를 지키는 녹색소비’라는 주제로 열리며 73개 유통사 등 97개 기업 및 기관이 함께한다.
녹색소비주간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자체 계획 기간 동안 녹색제품 할인과 카드 포인트 적립 혜택 등 사은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녹색제품을 구매하면 온라인 홈플러스, 인터파크, 우체국쇼핑, 현대이지웰 등 녹색제품 전용매장에서는 최대 3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 참여 유통사에서는 원플러스원(1+1) 증정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친환경 소비생활을 실천하면 할인이나 포인트 적립을 해주는 그린카드 혜택도 확대된다.
그린카드 제휴유통사에서 환경표지, 저탄소제품, 환경성적표지, 친환경농산물(유기농, 무농약), 저탄소농산물, 유기가공식품 등을 구매·결제할 경우 에코머니 포인트가 최대 1만점 적립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포인트가 2배로 적립된다.
쓰레기 없는(제로웨이스트) 매장에서 1만원 이상 구매·결제할 경우에는 에코머니 포인트 5000점을 적립해 준다.
다음 달 4일 오후에는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이 녹색매장인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녹색소비 살림 비법 공모전 수상자들과 함께 '가정과 지구를 지키는 녹색제품 활용 살림 비법'을 나눌 예정이다.
녹색소비주간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keiti.re.kr)에서 살펴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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