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영기획부문, 영농철 맞아 농촌 일손 돕기 실시

경기 양평 가루매 마을 찾아
2004년부터 교류 이어와

박병규(둘째줄 여섯 번째) NH농협은행 경영기획부문 수석부행장과 경영기획부문 임직원들이 지난 29일 경기도 양평 가루매 마을에서 농촌 일손돕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은행

[서울경제]

NH농협은행이 박병규 경영기획부문 수석부행장과 직원들이 경기도 자매결연 마을을 찾아 영농철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경기도 양평군 가루매 마을을 찾은 경영기획부문 임직원들은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서 배나무 열매솎기와 마을 환경정비 등을 실시했다. 또 마을 발전기금도 전달했다.

농협은행 경영기획부문은 2004년 가루매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해마다 영농철과 수확철에 일손 돕기를 지원하며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박 수석부행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NH농협은행은 농업·농촌과 함께 성장하는 민족은행으로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한나 기자 hann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