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에 HBM은 위기이자 기회? '대기만성'에서 찾으세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는 휴대폰, 반도체 등 세계 1등 상품을 5개나 보유하면서 왜 항상 위기라는 말을 들을까.
신간 '대단한 기업의 만만한 성공 스토리, 대기만성(안재광 지음, 메디치미디어 펴냄)'에는 삼성전자, SK텔레콤 등 국내 대표 기업 23곳의 숨은 이야기가 담겼다.
이를 테면 고대역폭메모리(HBM)로 진퇴양난에 빠져 있는 삼성전자가 이를 뛰어넘는 초고성능 메모리 반도체를 내놓고 이걸 인공지능(AI) 분야에 적용한다면 같은 가정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단한 기업의 만만한 성공 스토리, 대기만성'

삼성전자는 휴대폰, 반도체 등 세계 1등 상품을 5개나 보유하면서 왜 항상 위기라는 말을 들을까. 최태원 SK회장은 왜 사촌 동생에게 그룹 혁신과 관련 SOS를 보냈을까.
신간 ‘대단한 기업의 만만한 성공 스토리, 대기만성(안재광 지음, 메디치미디어 펴냄)’에는 삼성전자, SK텔레콤 등 국내 대표 기업 23곳의 숨은 이야기가 담겼다. 기업을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끔 중요한 장면을 포착해 이야기로 엮어낸 게 돋보인다. 특히 기업의 과거와 현재 상황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가정법(if)’ 시나리오를 선보이는 점이 인상적이다. 이를 테면 고대역폭메모리(HBM)로 진퇴양난에 빠져 있는 삼성전자가 이를 뛰어넘는 초고성능 메모리 반도체를 내놓고 이걸 인공지능(AI) 분야에 적용한다면 같은 가정법이다. 이뤄진다면 10년 뒤 매출을 2배 이상 늘릴 수 있다는 게 저자의 생각이다.
안재광 저자는 현직 경제신문 기자로, 17년 넘게 산업과 주식시장을 취재하고 기사를 썼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유튜브 채널에서 기업 스토리 관련 콘텐츠를 1년 반 가량 꾸준히 올리며 구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누적 조회 수가 600만 회를 넘길 정도로 유튜브에서 인기를 끌었다. 책은 반도체, 배터리, 방위산업, 기계, 중공업, 바이오, 석유화학 등 7개 산업 내 ‘간판 기업’에 관한 것을 담고 있다.
안 저자는 주식 투자 인구가 1400만 명을 넘겼는데 정작 기업에 관해 잘 아는 사람은 드물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안 저자는 “주식 매매가 투기가 아닌 투자가 되려면 기업과 산업을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에서 책을 쓰게 됐다”고 전했다.
이 책은 취업준비생이나 기업 스토리에 관심이 많은 사람에게 식견을 넓혀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상식을 바탕으로 주식 투자자가 기업을 더 잘 이해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일종의 지침서가 되는 것이 저자의 바람이다.
정혜진 기자 madei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이 낳으면 최대 20년 거주…서울시, 3년간 신혼부부에 공공주택 4400가구 공급
- 강동원 파워 통했다…'설계자'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
- '헌정사상 최초 탄핵안 가결' 안동완 검사 파면 갈림길
- ‘약사 카르텔’에 11년 지체됐는데…화상투약기, 부처간 핑퐁에 9개월 허비
- ‘LoL 전설의 전당 1호 축하'…'페이커 신전' 문 열었다
- 외국인 1조 매물폭탄…'AI 경쟁력에 하반기 주가 달렸다'
-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항소심 오늘 결론
- 임영웅 아직도 주제 파악 못했네…'상암보다 큰 곳? 표 안팔리면 어떡해'
- '마라탕후루' 찾던 MZ 갑자기 왜…젊은층 빠진 '저속노화식단'은 무엇?
- '성관계 불법촬영' 아이돌 출신 래퍼, 징역 3년 구형…'죄질 불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