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농촌왕진버스' 농식품부 공모 선정

영암(전남)=나요안 기자 2024. 5. 3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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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이 농식품부의 '농촌왕진버스' 공모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농촌왕진버스'는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의료인이 취약 지역을 직접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영암군은 총사업비 4800만원을 투입해 농한기인 오는 8월말부터 9월초까지 덕진·도포·학산·미암면의 주민 400여명 대상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한다.

왕진버스는 농작업 질환을 포함해 양·한방 진료, 구강검진, 검안 및 돋보기 추천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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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4800만원 투입…400여 주민에 의료서비스 제공
농촌왕진버스. /사진제공=영암군

전남 영암군이 농식품부의 '농촌왕진버스' 공모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농촌왕진버스'는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의료인이 취약 지역을 직접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영암군은 총사업비 4800만원을 투입해 농한기인 오는 8월말부터 9월초까지 덕진·도포·학산·미암면의 주민 400여명 대상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한다.

희망 마을이 지역농협에 신청하면 농촌왕진버스가 일정에 맞춰 방문해 진료한다. 왕진버스는 농작업 질환을 포함해 양·한방 진료, 구강검진, 검안 및 돋보기 추천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암군 관계자는 "고된 농작업으로 각종 질환에 노출돼 있지만 제때 진료받기 어려운 영암군민을 위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로 건강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은 여성 농업인 건강증진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1억32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여성 농업인 600명의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영암(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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