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드래프트 큰 손’ 키움 NC와 빅딜, 전체 1순위 포함 3라운드까지 6명 지명 [SS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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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신인 드래프트 주인공 확정이다.
작년에 열린 2024 신인 드래프트에서는 LG의 1라운드, KIA의 2라운드, 삼성의 3라운드 지명권을 트레이드를 통해 얻은 바 있다.
고 단장은 이를 두고 "스카우트팀이 대상자를 잘 파악하고 있다. 나 또한 틈나는 대로 아마추어 선수들을 살펴본다"면서 "SSG로부터 받은 3라운드 지명권까지 올해도 우리는 상위 라운드에서 많은 선수를 지명한다. 드래프트에서 좋은 선택할 수 있게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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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윤세호 기자] 2년 연속 신인 드래프트 주인공 확정이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상위 3라운드까지 6명을 지명한다. 강속구 투수는 물론 수준급 야수 자원이 많다고 평가받는 2025 신인 드래프트를 휩쓸어갈 키움이다.
키움은 30일 NC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NC에 4년차 내야수 김휘집(22)을 보내고 NC로부터 드래프트 1라운드(전체 7순위)와 3라운드(전체 27순위) 지명권을 받았다. 전체 1순위 지명권을 보유한 키움은 NC 지명권 외에도 SSG의 지명권까지 확보한 상태다. 지난겨울 SSG와 이지영 사인 앤드 트레이드를 통해 3라운드 지명권을 받았다.
이로써 키움은 2년 연속 가장 많은 상위 라운드 지명권을 행사한다. 작년에 열린 2024 신인 드래프트에서는 LG의 1라운드, KIA의 2라운드, 삼성의 3라운드 지명권을 트레이드를 통해 얻은 바 있다. LG 1라운드 지명권으로 전준표, KIA 2라운드 지명권으로 이재상, 삼성 3라운드 지명권으로 이우현을 지명했다.
이재상이 있어 이번 트레이드가 성사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24 드래프트 당시 유격수 자원 중 최고로 평가 받은 이재상은 프로 무대에서도 빠르게 진가를 발휘했다. 신인 임에도 개막전 선발 유격수로 낙점됐고, 4월 중순 부상으로 이탈하기 전까지 꾸준히 경기를 소화했다. 손가락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으나 회복 기간이 4주인 만큼 조만간 복귀할 전망이다.
이재상과 더불어 2024 드래프트 4라운드에 지명한 내야수 고영우 또한 3루수와 유격수를 오가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다. 고영우는 타율 0.337을 기록하고 있다.
키움 고형욱 단장은 “젊은 내야 유망주가 많다. 특히 이재상과 고영우의 성장세가 돋보인다. 송성문도 올해 안정적으로 잘해주고 있다. 내야진 자원이 어느 정도 갖춰진 만큼 김휘집이 빠진 자리를 메울 수 있다고 판단해 트레이드가 성사됐다”고 말했다.
이어 고 단장은 “선수를 죽이는 것은 하고 싶지 않았다. 사실 김휘집에 대한 트레이드 요청은 작년부터 꾸준히 받았다. NC에서 강력하게 트레이드를 요청해왔다. 하지만 올해 초까지도 트레이드 불가 자원이라고 했다. 그런데 시즌을 진행해보니 김휘집과 다른 선수가 겹쳤다. 김휘집이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크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이별하는 김휘집의 도약도 기대했다.
핵심은 NC로부터 받은 1, 3라운드 지명권이다. 고 단장은 이를 두고 “스카우트팀이 대상자를 잘 파악하고 있다. 나 또한 틈나는 대로 아마추어 선수들을 살펴본다”면서 “SSG로부터 받은 3라운드 지명권까지 올해도 우리는 상위 라운드에서 많은 선수를 지명한다. 드래프트에서 좋은 선택할 수 있게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덧붙여 그는 전체 1순위 후보로 거론되는 전주고 오른손 정우주와 덕수고 왼손 정현우를 두고 “많이 힘든 고민이 될 것 같다. 그래도 많이 고민해보겠다. 물론 시간이 흐르면 또 다른 선수가 나올 수도 있다.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게 많은 선수를 자세히 살펴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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