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알제리은행협회와 업무협약…"아프리카 첫 협력"

이병권 기자 2024. 5. 3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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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가 알제리은행협회와 양국의 은행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알제리은행협회와의 업무협약은 아프리카 은행협회와 맺은 첫번째 협약으로서 의미가 크다"며 "6월에 개최되는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맞춰 은행권도 아프리카 국가와 협력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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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가 알제리은행협회와 양국의 은행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사진=은행연합회 전경

은행연합회가 알제리은행협회와 양국의 은행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디지털금융·전자결제·금융교육 분야 협력 강화 △은행과 금융산업 관련 경험·사례 교환 △공동 프로젝트 활성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앞서 은행연합회는 2018년 12월과 지난해 10월 알제리를 방문하며 알제리협회와 교류를 이어왔다. 아직 아프리카에서 영업 중인 국내 은행은 없지만 풍부한 인구시장과 광물자원 등 잠재력을 지닌 아프리카 금융시장에 국내 은행의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알제리은행협회와의 업무협약은 아프리카 은행협회와 맺은 첫번째 협약으로서 의미가 크다"며 "6월에 개최되는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맞춰 은행권도 아프리카 국가와 협력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병권 기자 bk2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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