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2026학년도 신입생 16만9940명 모집…90.7% 수시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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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대입에서 전국 130개 전문대학들은 2025학년도 16만9768명보다 172명(0.1%)이 증가한 16만994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정원 내 모집인원은 총 13만4118명(전체 모집인원의 78.9%)으로 `25학년도 모집인원 13만6114명(80.2%)보다 1996명(△1.5%)이 감소했고, 정원 외 모집인원은 총 3만5822명(전체 모집인원의 21.1%)으로 `25학년도 모집인원 3만3654명보다 2168명(6.4%)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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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외 특별전형 3만5822명 선발…학폭 조치사항 의무 반영
2026학년도 대입에서 전국 130개 전문대학들은 2025학년도 16만9768명보다 172명(0.1%)이 증가한 16만994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정원 내 모집인원은 총 13만4118명(전체 모집인원의 78.9%)으로 `25학년도 모집인원 13만6114명(80.2%)보다 1996명(△1.5%)이 감소했고, 정원 외 모집인원은 총 3만5822명(전체 모집인원의 21.1%)으로 `25학년도 모집인원 3만3654명보다 2168명(6.4%)이 증가했다.
전체 모집인원이 증가한 이유는 ‘고등교육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재직자, 외국인, 성인학습자 등 다양한 입학자원을 발굴해 고등직업교육으로 끌어들이고자 정원 외 특별전형 비수도권 만학도 및 성인재직자 모집인원을 확대한 결과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남성희·대구보건대학교 총장)는 3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6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수시모집은 농협대학교를 제외한 129개 대학에서 15만4195명(90.7%)을 선발, `25학년도 15만3900명 대비 295명(0.2%) 증가했다. 1차와 2차에서 각각 12만5554명(73.9%), 2만8641명(16.9%)을 선발한다.
정시모집은 전체 130개 대학에서 1만5745명(전체 모집인원의 9.3%)을 선발, 2025학년도 1만5868명 대비 123명(0.8%) 감소했다. 일반전형으로 5만6364명(33.2%), 특별전형으로 11만3576명(66.8%)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정원 내)은 `25학년도 모집인원 5만3316명보다 3048명(5.7%)이 증가한 반면 특별전형은 `25학년도 모집인원 11만6452명보다 2876명(2.5%) 감소했다.
전형유형별로 보면 학생부 위주 11만7129명(68.9%), 면접 위주 2만2899명(13.5%), 서류 위주 1만8550명(10.9%), 실기 위주 7089명(4.2%), 수능 위주 4273명(2.5%)의 순이다.
전공분야별 모집 인원은 간호·보건 분야가 4만5950명(27.0%)으로 가장 많고, 이어 기계·전기전자 분야 2만6686명(15.7%), 호텔·관광 분야 2만3129명(13.6%), 회계·세무·유통 분야 1만1196명(6.6%), 외식·조리 분야 1만1148명(6.6%) 등이다. 대부분의 전공 분야에서 모집인원을 감축했으나, 자율전공·융합학부 등이 포함된 기타 분야가 `25학년도(504명)보다 3417명(678.0%) 증가한 3921명을, 생활체육 분야가 `25학년도(5194명)보다 435명(8.4%) 증가한 5629명을 선발한다.
2006학년도 전문대 입시에서 주목할 점은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 및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에 따라 학교폭력 조치사항을 평가에 반영해 학생 선발 시 지원자격을 제한하거나 정량평가(감점 등) 등을 활용한다는 점이다.
한편, ‘2026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전형시행계획’ 주요 사항과 전문대학 진로‧진학 세부 정보자료 등은 전문대학 포털-프로칼리지(www.procollege.kr)와 누리집(www.kcce.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미영 기자 kimm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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