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가 '이로하', 日 배우 미즈하라 키코와 협업 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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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텐가의 여성용 브랜드 이로하가 '이로하 마이 루리(iroha Mai RURI)'와 '이로하 쁘띠 코랄(iroha petit CORAL)' 2종을 국내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로하는 지난해 3월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기념해 일본 배우 겸 모델인 미즈하라 키코를 앰배서더로 선정한 바 있다. 그는 패키징부터 제품 디자인, 색상, 소재 등 제품 개발 전반에 직접 참여했다.

이로하 마이 루리는 미즈하라 키코가 영감을 얻는 '바다'와 '고래'를 담았다. 40~70Hz의 음파 자극을 진동으로 변환하는 '햅틱 웨이브(Haptic WAVE™)'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미즈하라 키코가 직접 녹음한 고래 울음소리를 진동 패턴으로 구현했다. 디자인은 바다와 파도의 색상을 담아 완성했다.

이로하 쁘띠 코랄은 98%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는 일회용 제품이다. 바닷속에서 아름답게 반짝이는 산호(CORAL)를 모티브로 디자인을 채택했다. 젤리와 같은 신규 소재의 촉감 테스트까지 진행, 기존에 없던 새로운 제품으로 탄생했다.

이번 신제품은 이로하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텐가 코리아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2일까지 마이 루리 구매 시 모이스트 젤을 증정한다. 또 협업 제품 세트 전용 19% 할인 쿠폰과 이로하 전제품 10% 할인 쿠폰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미즈하라 키코는 "이로하 팀의 자유로운 탐구심이나 섹슈얼 웰니스에 대한 학구적인 모습에 영감이 끓어올랐다"며 "협업 제품을 계기로 많은 여성들이 셀프 플레져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나답고, 새로운 즐거움'을 만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