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으로 수도요금 확인" 김해시, 6월부터 알림톡 서비스

김해시 전경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6월 1일부터 ‘상하수도요금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운영한다.

그동안 홈페이지, 문자, 전화로만 가능했던 요금안내 서비스에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추가해 종이고지서 전달에 따른 분실, 송달 착오 등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조치다.

서비스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 알림톡으로 받은 스마트고지서를 클릭하면 ▲수용가정보 ▲당월 및 체납요금 ▲입금전용계좌 안내 ▲요금세부내역 ▲홈페이지 바로 연결 ▲이사정산 신청 등이 가능하도록 민원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

시민 누구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고지서를 받아보고 바로 신용카드 결제와 요금 민원 신청까지 가능해져 이용자 중심의 편의성도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김해시 김재문 수도과장은 “수도요금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는 요금 고지부터 납부까지 일괄(원스톱)로 처리하는 등 비대면 행정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추어 보다 많은 시민이 간편하고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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