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T다이내믹스, 팔스(PALS) 서울 2024 참가

창원=박종완 기자 2024. 5. 3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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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T다이내믹스가 6월 3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김포시 해병대 제2사단에서 열리는 국제 상륙전 심포지엄 '팔스(PALS) 서울 2024'에 참가한다.

PALS는 미(美) 태평양해병대사령부(MFP)가 2015년 처음 미국에서 개최한 국제 다자안보회의체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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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상륙작전용 개발 LTV 120㎜ 박격포 전시
SNT다이내믹스가 팔스 서울 2024에 전시하는 소형전술차량(LTV) 탑재형 120㎜ 박격포. 사진제공=SNT다이내믹스
[서울경제]

SNT다이내믹스가 6월 3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김포시 해병대 제2사단에서 열리는 국제 상륙전 심포지엄 ‘팔스(PALS) 서울 2024’에 참가한다. PALS는 미(美) 태평양해병대사령부(MFP)가 2015년 처음 미국에서 개최한 국제 다자안보회의체제다.

이 회의체제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상륙군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의 동맹‧우호국들의 역내 안보 기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참가국들이 매년 돌아가면서 개최한다.

대한민국 해병대가 이 회의 체제를 주관하는 것은 2017년 이후 두 번째다.

SNT다이내믹스는 이번 심포지엄에 해병대 상륙작전용으로 개발한 소형전술차량(LTV) 탑재형 120㎜ 박격포체계를 실물 전시한다. 이 무기체계는 기존 120㎜ 박격포 장점을 그대로 살리고 뛰어난 상륙기동력과 타격력을 추가했다.

특히 해안가 등에서도 안정적이고 신속한 운용이 가능해 해병대의 해안선 방어와 각종 상륙작전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SNT다이내믹스 관계자는 “팔스 서울 2024 참가를 통해 SNT다이내믹스 핵심방산제품의 우수성을 미국 태평양해병대사령부 등 미국 방산 관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며 “SNT다이내믹스 최첨단 방산제품의 미국 등 글로벌 하이엔드 마켓(High-end Market) 방산시장 수출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박종완 기자 w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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