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동료 히샬리송, 토트넘 떠난다는 루머에 직접 반박 "다 가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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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가짜뉴스다. 난 잉글랜드를 떠나지 않는다."
손흥민의 팀 동료 히샬리송(이상 토트넘)이 자신을 둘러싼 이적 루머를 직접 반박했다.
히샬리송은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적설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히샬리송은 직접 SNS를 통해 모든 이적설이 사실무근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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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에 불만' 루머 나오자 직접 SNS 통해 해명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다 가짜뉴스다. 난 잉글랜드를 떠나지 않는다."
손흥민의 팀 동료 히샬리송(이상 토트넘)이 자신을 둘러싼 이적 루머를 직접 반박했다. 그는 "구단에 불만을 나타낸 적 없다"고 강조했다.
히샬리송은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적설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휴가를 포기하고 상파울루(브라질)에 온 것은 다음 시즌을 잘 준비하기 위한 것"이라며 "난 우리 팀에 불만이 있다고 말한 적 없다. (이적) 협상과 관련해 언론에 나오는 모든 것은 가짜 뉴스다. 그 사람들이 어디서 그런 이야기를 들었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이어 "난 다음 시즌에 잉글랜드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히샬리송은 최근 계속 이적설에 휘말렸다.
그는 2023-24시즌을 마친 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로 거액을 받고 이적할 수 있다는 루머가 나왔다. 최근에는 브라질 현지에서 토트넘에 불만이 많은 그가 브라질 바스쿠 다가마로 복귀를 검토한다는 소식도 있었다.
히샬리송이 시즌 종료 후 휴가지로 가는 것 대신 상파울루로 향하자 루머는 더욱 퍼져 나갔다.
하지만 히샬리송은 직접 SNS를 통해 모든 이적설이 사실무근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에버턴을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한 그는 첫 시즌에는 1골(3도움)에 그치며 극도로 부진했다.
그러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2023-24시즌에는 리그 28경기에서 11골 4도움으로 활약했다.
시즌 막판 무릎, 종아리 부상 등으로 인해 일찍 시즌을 마친 히샬리송은 직접 토트넘 잔류 의사를 나타내며 다음 시즌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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