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코, 드론쇼코리아 유럽진출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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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스코가 국내 K-드론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론 전문 전시회인 '드론쇼코리아'를 유럽무대에 진출시킨다.
벡스코는 최근 스페인 전시컨벤션센터 IFEMA와 '드론쇼코리아' 국제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벡스코가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드론쇼코리아는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론 전문 전시회로, 올해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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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스코가 국내 K-드론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론 전문 전시회인 ‘드론쇼코리아’를 유럽무대에 진출시킨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향후 드론쇼코리아의 해외진출을 비롯한 양 도시의 경제적 발전을 위한 MICE(기업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사업 공동개발을 지원하기로 했다.
IFEMA는 유럽 5대 전시컨벤션센터 중 하나로 약 27만㎡의 대규모 전시공간을 보유하고 있으며, 스페인어권의 남미 국가들을 포함해 세계 27개국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대표 전시회로 국제관광박람회(FITUR)와 보안·안전박람회(SICUR) 등을 여러 나라에서 개최하고, 2022년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정상회의 등 대형 국제행사 개최 경험을 가지고 있다.
벡스코가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드론쇼코리아는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론 전문 전시회로, 올해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 특히 탄소중립과 뉴스페이스, 도심항공 등 지속적인 주제 확장을 통해 행사의 대형화·국제화·내실화를 추진하고 있다.
손수득 벡스코 대표이사는 “IFEMA와의 협력을 통해 벡스코의 국제화를 끌어내고, 향후 제3전시장 개관에 앞서 홍콩전시컨벤션센터 같은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벡스코의 혁신과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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