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나가와 야마모토, 게 섰거라!' "스킨스 쇼는 계속된다"...MLB 4번째 등판서 6이닝 3피안타 2실점 탈삼진 9개 쾌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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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루키'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리츠)의 탈삼진쇼가 계속 되고 있다.
스킨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동안 3피안타 2실점 9탈삼진의 호투로 2승 째를 수확했다.
18일 다시 만난 컵스전에서 6이닝 동안 무려 11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노히트' 투구로 활약한 스킨스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즌 세 번째 등판에서도 6이닝 1실점(1자책)으로 호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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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동안 3피안타 2실점 9탈삼진의 호투로 2승 째를 수확했다. 평균자책점은 2.45가 됐다.
스킨스는 이날도 시속 160km의 패스트볼과 최고 153km의 스플리터로 디트로이트 타자들을 농락했다.
스킨스는 1회를 삼진 2개를 곁들이며 삼자범퇴로 막았다.
2회 선두타자 마크 칸하에게 볼넷을 내준 스킨스는 후속타자 콜트 키스에게 안타를 허용, 무사 1, 3루 위기에 처했다. 아킬 바두의 아웃카운트와 한 점을 맞바꾼 스킨스는 스펜서 토켈슨과 잭 맥킨스트리를 연속 삼진 처리하며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3회에도 선두타자 카슨 켈리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후속 세 타자를 범타로 처리했다.
4회에는 모두 스플리터로 세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5회도 삼자범퇴로 끝낸 스킨스는 6회에 2점 째를 헌납했다. 선두타자 페레즈를 2루수 뜬공, 그린을 1루수 땅볼로 묶어 손쉽게 이닝을 마무리하는가 했으나 비얼링에 초구 솔로포를 허용했다. 다음 타자를 땃볼로 잡고 이날 투구를 마쳤다.
스킨스는 이날 최고 시속 161.7km를 찍으며 세 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를 기록했다.
스킨스는 지난해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피츠버그에 지명된 후 역대 신인 계약금 최고액을 받았다.
마이너리그에서 1년 뛴 후 지난 12일 시카고 컵스와의 빅리그 데뷔전에서 4이닝 3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18일 다시 만난 컵스전에서 6이닝 동안 무려 11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노히트' 투구로 활약한 스킨스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즌 세 번째 등판에서도 6이닝 1실점(1자책)으로 호투했다.
스킨스의 가세로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상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게 됐다. 현재 이마나가 쇼타(시카고 컵스)가 1위를 달리고 있고 스킨스가 2위로 급상승했다. 3위는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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