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증산면 '증봉명월 무흘청풍의 고장' 현판 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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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 증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주억)에서는 지난 29일 관내 관광안내도가 위치한 유성1리 면치안센터 앞 관광안내도에 지역을 상징하는 글을 새겨 넣은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정주억 위원장은 "이번 관광안내도 현판제막과 더불어 증산면이 김천 문화관광의 일번지로 새롭게 거듭나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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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김천시 증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주억)에서는 지난 29일 관내 관광안내도가 위치한 유성1리 면치안센터 앞 관광안내도에 지역을 상징하는 글을 새겨 넣은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현판의 자구는 청암사팔경 중 지역의 이미지와 가장 잘 어울리는 자구인 甑峰明月(증봉명월)과 武屹淸風(무흘청풍)을 선정해 `甑峰明月 武屹淸風의 고장`이라는 현판을 관광안내도에 부착했다.
이번 전통 기와 맞배지붕 형태의 관광안내도에 부착된 현판은 대한민국 서예대전 초대작가 겸 심사위원으로 증산면에 연고를 둔 서예가 고운 최경애의 글씨를 받아 사단법인 한옥건축학회의 작은 한옥 짓기 건축학교 실습 교수로 있는 신태수 대목장이 나무색 바탕에 검은색 글자로 각을 해 기증한 것이다.
정주억 위원장은 "이번 관광안내도 현판제막과 더불어 증산면이 김천 문화관광의 일번지로 새롭게 거듭나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대구=김철억 기자(kco7700@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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