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피아니스트 김태형, 내달 8일 리사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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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와 피아니스트 김태형이 오는 6월 8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듀오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 이지혜, 김태형은 3명의 위대한 작곡가 베토벤, 쇤베르크,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작품을 선보인다.
공연 부제 또한 '작곡가들'(독일어 Die Komponisten)으로 정했다.
공연 관계자는 "작곡가들을 향한 두 연주자의 경외감의 표현과 같은 공연"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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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작곡가 3명의 음악세계 조명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와 피아니스트 김태형이 오는 6월 8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듀오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1부에서는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제10번을 연주한다. 2부에서는 쇤베르크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판타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선보인다.
이지혜는 동양인 최초이자 여성 최초로 독일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제2바이올린 악장으로 임명돼 음악감독이었던 지휘자 고(故) 마리스 얀손스와 수많은 무대를 함께 했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기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태형은 2010년 세계 최고의 콩쿠르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피아노 부문 5위를 비롯해 다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했다. 현재 경희대 음대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공연 관계자는 “작곡가들을 향한 두 연주자의 경외감의 표현과 같은 공연”이라고 전했다. 티켓 가격 전석 3만원. 예매 및 문의는 프레스토컴퍼니, 예술의전당, 인터파크로 하면 된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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