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돌아온 '멀티버서스', 스팀 인기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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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 브라더스 '멀티버서스'가 정식 출시 후 10만 명 이상의 유저가 몰리며 스팀 최고 동시 접속자 7위를 차지했다.
2022년 7월 시각한 얼리 액세스를 2023년 6월 종료한 멀티버서스가 지난 28일 약 1년 만에 정식 출시로 복귀했다.
정식 출시 후 11만 명 이상의 유저가 몰리며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멀티버서스는 얼리 액세스 기간 많은 유저를 모았으나, 랭크 매칭 문제 등 초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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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 브라더스 '멀티버서스'가 정식 출시 후 10만 명 이상의 유저가 몰리며 스팀 최고 동시 접속자 7위를 차지했다.
2022년 7월 시각한 얼리 액세스를 2023년 6월 종료한 멀티버서스가 지난 28일 약 1년 만에 정식 출시로 복귀했다. 정식 출시 후 11만 명 이상의 유저가 몰리며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멀티버서스는 플레이어 퍼스트 게임즈가 개발, 워너 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가 유통하는 난투형 액션게임이다. WB 버전의 대난투인 셈이다. DC 코믹스, 톰과 제리, 핀과 제이크 등 워너 브라더스 작품 속 캐릭터가 다수 출전한다.
얼리 액세스 기간에 달성한 동시 접속자 최고치인 15만 명에 조금 못 미치지만 굉장히 순조로운 시작이다. 현재 멀티버서스보다 더 높은 순위를 기록 중인 게임은 굳건한 입지를 다진 '에이펙스 레전드', '배틀 그라운드', '도타2', '카운터 스트라이크2' 정도다.
멀티버서스는 얼리 액세스 기간 많은 유저를 모았으나, 랭크 매칭 문제 등 초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개발사는 완벽한 출시를 위해 게임을 오프라인으로 전환, 약 1년 간의 재정비 시간을 가졌다.
정식 출시된 멀티버서스는 신규 PvE 모드가 도입됐다. 또한, '조커', '바나나 가드' 등 워너 브라더스의 인기 캐릭터도 다수 추가됐다. 얼리 액세스 때보다 더 많은 캐릭터와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틀차를 맞이한 멀티버서스는 9만 9656개 스팀 평가 중 84%가 긍정적 평가를 내리며 '매우 긍정적' 등급을 받았다. 출시 첫날 '복합적(5775명)' 평가를 받은 이후 상승곡선을 그리는 모양새다. 많은 이들이 '가볍게' 즐기기 좋다는 평가를 내렸다.
다만, 아시아권 서버 상태가 좋지 않다는 지적이 있다. 얼리 액세스 당시 아시아권에서는 서버가 열리지 않았던 것이 발목을 잡았다고 보인다. 그럼에도 아시아권 언어로 리뷰를 살펴보면 긍정적 의견이 다수다.
게임성 외 수익 모델에 대한 칭찬도 자자하다. 시즌 패스가 에이펙스 레전드처럼 만레벨 달성 시 결제비용 및 추가 유료 재화를 돌려주는 구조다. 게임만 열심히 하면 '무한동력'을 가동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산점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anews9413@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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