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경력 단절 여성 대상 디지털 교육·인턴십 지원

오현주 기자 2024. 5. 30. 11: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가 출산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위해 디지털 분야 교육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 가족 정책 실장은 "경력 단절 문제 해결 없이는 저출생 문제도 해결할 수 없다는 정책 분석 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여성 경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며 "경력이 중단된 여성들이 새로운 커리어로 다시 도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탄생 응원 서울 프로젝트' 일환
서울시. 경력 단절 여성 대상 디지털 교육 진행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시가 출산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위해 디지털 분야 교육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탄생 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시는 6월 5일부터 교육생 총 135명을 모집하고, 과정별 15~12명을 선발한다. 교육 시간은 2~4개월이다.

교육 과정은 개발자 입문 과정(6개)과 기업연계 심화 과정(2개)을 포함한 8개다. 입문 과정은 자바·자바 스크립트·파이썬 같은 프로그래밍 언어를 공부해 자격증을 따고 싶은 여성을 지원한다.

기업 연계 심화 과정은 해당 분야 경력을 보유한 서울시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활용 클라우드 기반 풀스택 웹 개발, iOS 애플리케이션(앱)개발 등 웹·앱 개발자를 키우는 실무 중심 과정이다.

또 서울시는 6월 3일부터 '서울 우먼업 인턴십' 하반기 참여 기업과 참여자를 모집한다. 직업 훈련교육 수료, 자격증 취득 같은 취업 준비를 마친 경력 보유 여성이 직무 경험을 하도록 참여 기업과인턴십을 매칭해주는 사업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 가족 정책 실장은 "경력 단절 문제 해결 없이는 저출생 문제도 해결할 수 없다는 정책 분석 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여성 경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며 "경력이 중단된 여성들이 새로운 커리어로 다시 도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