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5번째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 개최

이태성 기자 2024. 5. 3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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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STARTUP AUTOBAHN Korea)'를 통해 지난 2019년부터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매년 개최하며 누적 40여 개의 유망 기업의 성장을 도왔다.

2020년부터 5년 연속으로 스타트업 아우토반을 개최해 온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출범 첫해에는 5개 기업을, 2021년에는 11개 기업을, 2022년에는 15개 기업을, 그리고 2023년에는 9개 기업을 발굴해 성장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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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마티아스 바이틀 대표(오른쪽에서 세번째)가 2023년 12월 서울시 성동구 복합 문화공간에서 진행된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 엑스포 데이에서 참가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STARTUP AUTOBAHN Korea)'를 통해 지난 2019년부터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매년 개최하며 누적 40여 개의 유망 기업의 성장을 도왔다.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독일 메르세데스-벤츠가 주도하는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유럽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2016년 메르세데스-벤츠 독일 본사에서 처음 시작해, 국내에는 2020년에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 7번째로 도입됐다.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는 국내 유수의 기업 및 기관과 손잡고 멘토링, 교육, 벤처캐피털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된 육성 활동 등을 제공하며, 성장한 선배 기업가들이 잠재력 있는 후배 스타트업을 이끌고 대가 없이 경험과 노하우를 전하는 실리콘밸리만의 문화인 '페이 잇 포워드(Pay-it-Forward)'를 실천하고 있다.

2020년부터 5년 연속으로 스타트업 아우토반을 개최해 온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출범 첫해에는 5개 기업을, 2021년에는 11개 기업을, 2022년에는 15개 기업을, 그리고 2023년에는 9개 기업을 발굴해 성장을 지원했다. 2023년까지 누적 40개 기업을 지원한 것으로, 전 세계 스타트업 아우토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7개 메르세데스-벤츠 법인 중 4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육성한 법인은 한국과 독일 본사가 유일하다.

올해 다섯 번째로 진행되는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에는 LG전자, 서울경제진흥원, 한국무역협회 등 총 8개 파트너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미래 모빌리티,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등 8개 분야 스타트업의 빠른 성장과 안정적인 시장 안착을 돕고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까지 도모한다.

'2024년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는 우수한 기술 및 사업 모델을 보유하고 있는 유망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 가능하다. 기존 모집 기간을 6월 5일까지 연장하여 해당 기간 동안 참가 신청을 완료한 스타트업은 6월 13일에 진행되는 '셀렉션 데이(Selection Day)'를 통해 최종 선발이 이루어진다. 프로젝트 피칭 및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각 스타트업에 파트너사가 배정된 후 오는 7월부터는 협력 파트너사와 기술검증(PoC) '100일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국내 유망 기업들 간의 협업 사례는 경제력을 가진 대기업과 아이디어 및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이 협업해 상생의 기회를 찾는 성공적인 케이스로 평가받는다. 그동안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에 참가한 기업 다수가 메르세데스-벤츠와의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기업 전략에 새로운 가능성을 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태성 기자 lts32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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