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나연, 미니 2집 콘셉트 포토 속 눈부신 여신 비주얼…컴백 기대감 고조

사진 제공=JYP엔터테인먼트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그룹 트와이스 멤버 나연이 계절감과 딱 맞아떨어지는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고 '2024 여름 디바'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나연은 오는 6월14일 미니 2집 '나'(NA)와 타이틀곡 '에이비씨디'(ABCD)를 발매한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30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서머퀸' 나연의 독보적 아우라를 담은 이미지 4종을 게재하고 신보 콘셉트 포토 공개를 완료했다.

이번 사진에서 나연은 자신이 지닌 무한 가지 매력 중 또 하나의 포인트를 꺼내 보였다. 지난 2022년 6월 미니 1집 '아이엠 나연'(IM NAYEON) 이후 약 2년 만에 여름 컴백을 예고한 나연이 계절감이 돋보이는 글로시한 의상을 완벽 소화하고 여신 비주얼을 뽐냈다. 싱그러운 미소로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청량 에너지를 발산했고 얼굴을 감싸는 등 역동적인 포즈로 포토제닉한 면모를 발휘했다.

나연의 두 번째 미니 앨범 '나'에는 타이틀곡 '에이비씨디'를 비롯해 '버터플라이즈'(Butterflies), '헤븐 (Feat. Sam Kim)'(Heaven), '매직(Feat. 쥴리 of KISS OF LIFE)'(Magic), '할리갈리 (Prod. by 이찬혁 of AKMU)'(HalliGalli), '썸씽'(Something), '카운트 잇'(Count It) 총 7곡이 실린다.

사진 제공=JYP엔터테인먼트

타이틀곡 '에이비씨디'는 'A부터 Z까지 내 타입인 상대를 향해 사랑에 대해 하나부터 열까지 알려주고 유혹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팝 댄스 곡으로 릭 브릿지스(Rick Bridges)와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 빅히트 뮤직 전속 프로듀서 피독(Pdogg)이 작곡 및 편곡을 맡았다.

앞서 선공개한 타이틀곡 '에이비씨디' 일부 음원에는 알파벳을 활용한 가사, 힙합 요소가 가미된 파워풀한 분위기 등 감상 포인트가 담겨 완곡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솔로 데뷔곡 '팝!'(POP!)으로 사랑스럽고 톡톡 터지는 고유 매력을 뿜어낸 나연이 새 타이틀곡 '에이비씨디'를 통해 와일드하고 과감한 색다른 모습을 선사하고 'K팝 솔로 퀸' 명성을 공고히 한다.

한편 나연의 신작 '나'와 타이틀곡 '에이비씨디'는 오는 6월14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정식 발매된다. 컴백을 하루 앞둔 13일 오후 8시에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청담 씨네시티 M CUBE HALL에서 'NAYEON THE 2nd MINI ALBUM [NA] 'ABCD' PREMIERE EVENT'(나연 미니 2집 [나] '에이비씨디' 프리미어 이벤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특별한 컴백 전야를 보낸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