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과수화상병 예방 위해 농가 199곳에 약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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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는 5월 한 달간 지역 내 사과, 배 재배 농가에서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 일제 조사를 진행하고, 공동방제용 약제 3종을 무상 공급했다고 30일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나무나 배나무가 마치 불에 타 화상을 입은 듯 검게 그을린 증상을 보이다가 나무 전체가 말라 죽는 병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7일 과수 재배 농가 199곳(110㏊)에 공동방제용 약제를 공급했다.
다행히 이번 일제 조사에서 과수화상병 의심 나무는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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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5월 한 달간 지역 내 사과, 배 재배 농가에서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 일제 조사를 진행하고, 공동방제용 약제 3종을 무상 공급했다고 30일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나무나 배나무가 마치 불에 타 화상을 입은 듯 검게 그을린 증상을 보이다가 나무 전체가 말라 죽는 병이다.
방제는 개화 전 1차, 개화기 2차, 3차를 적기에 살포해야 약효를 극대화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7일 과수 재배 농가 199곳(110㏊)에 공동방제용 약제를 공급했다.
다행히 이번 일제 조사에서 과수화상병 의심 나무는 발견되지 않았다.
김구연 시 농기센터 소장은 “일제히 실시하는 방제약제 살포에 과수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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